향기의 유혹

최종수정2018.10.03 18:34 기사입력2009.12.30 12:42

글꼴설정

"향수도 분위기에 따라..."

남자친구와의 향기로운 데이트를 위해서는 향수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분위기에 맞춰서 화장을 하고 옷을 고르듯이, 향수도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다. 어떤 느낌의 향수를 연출하는가에 따라서 자신의 이미지 또한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성숙한 분위기, 발랄한 분위기, 자연스런 분위기에 따라 향수를 나눠보았다. 어떤 향수가 그 자리에 어울릴까?
 
 
# 성숙하고 우아한 여성의 분위기
 
 
▲ 왼쪽에서부터  알마니 옹드 미스테르  오 드 퍼퓸(50ml, 15만원), 샤넬 알뤼르 오드 뜨왈렛 스프레이(50ml, 10만5천원),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40ml,  7만8천원),  플라워바이겐조 에쌍씨엘 오 드 퍼퓸(25ml, 7만4천원)    ©뉴스컬쳐 DB

▲ 왼쪽에서부터  알마니 옹드 미스테르  오 드 퍼퓸(50ml, 15만원), 샤넬 알뤼르 오드 뜨왈렛 스프레이(50ml, 10만5천원),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40ml,  7만8천원),  플라워바이겐조 에쌍씨엘 오 드 퍼퓸(25ml, 7만4천원)    ©뉴스컬쳐 DB


옹드 미스테르는 여성의 관능미를 느끼게 해주는 향으로, 여성 안에 내재된 여성성을 표현한다. 독특한 머스크 향을 중심으로 크리미 발삼과 바닐라, 앰버향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섬세한 인디언 재스민과 장미꽃의 향기가 신비스러운 대조를 이룬다.
 
샤넬 알뤼르는 탑, 미들, 베이스노트로 구성되지 않고 레몬향, 시트러스향, 자스민향, 장미향 등 총 6가지의 향기가 어우러져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향이 독특하게 조합되어 개인마다 다르게 표현된다. 잔향은 은은하고 달콤한 바닐라 향으로 지속력이 좋다.
 
자수정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옴니아 아메시스트는 아침이슬 맺힌 아이리스와 장미의 향기처럼 우아하고 섬세한 향수다. 첫 향은 오렌지향이 나고 중간향은 우아하고 매혹적인 향, 잔향은 따뜻한 머스크향이 감돈다.
 
플라워바이겐조 에쌍씨엘은 로즈 에센스의 상쾌함과 재스민 앱솔루트의 관능적이고 여성적인 느낌이 난다. 세 종류의 머스크의 조합으로 활력이 느껴지는 플로럴향으로 우아하고 드라이한 다이나믹한 느낌을 전한다. 

# 달콤하고 러블리한 소녀의 분위기
 


 
▲ 왼쪽에서부터 미스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100ml 9만1천원), 안나수이 돌리걸(50ml, 6만2천원),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30ml, 5만7천원), 베네피트 메이비베이비 (100ml, 7만3천원)    ©뉴스컬쳐 DB

▲ 왼쪽에서부터 미스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100ml 9만1천원), 안나수이 돌리걸(50ml, 6만2천원),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30ml, 5만7천원), 베네피트 메이비베이비 (100ml, 7만3천원)    ©뉴스컬쳐 DB


미스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는 우아한 여성의 사랑스러움을 표현하는 아시아 여성을 위한 향수다. 만다린 오렌지의 상큼함과 작약 꽃의 로맨틱함이 그대로 전해진다. 싱그러우면서도 달콤한 향이 감수성을 자극시키지만, 지속력이 약한 편이다.
 
발랄한 향의 안나수이 돌리걸은 감성과 열정이 가득한 분위기와 즐거운 장난기 등을 주요 콘셉트로 하고 있다. 탑노트는 과일 향으로 이루어져 있고 이어서 톡 쏘는 베르가모트의 생기 넘치는 향과 멜론의 유혹적인 향, 사과향이 잘 어우러져 있다. 현재 돌리걸 오리지널, 돌리걸 온더비치, 돌리걸 봉쥬르 라무르 등 총 5가지의 시리즈가 출시되어있다.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는 순수한 이미지와 동시에 성숙한 매력의 여성을 위한 향수다. 맑고 투명한 아침 공기 같은 향으로 신비로운 향이다. 레몬잎과 그린티의 은은함과 복숭아꽃의 풍성하고 달콤한 향이 어우러져 여성스러운 향을 준다.
 
베네피트 메이비베이비은 청순하면서도 달콤한 향에 많은 팬들을 가지고 있다. 탑노트에는 아카시아 향이, 시간이 지나면서는 살구향이 맴돌고 마지막에는 따뜻한 머스크향이 감싸준다. 바디로션과 바디샴푸도 패키지로 나와 있어 사랑받고 있다.

#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싶은, 내츄럴한 분위기



 
▲ 왼쪽에서부터 불가리 쁘띠마망(100ml, 5만5천원), 토스 베이비 토스(100ml, 5만9천원), 지방시 쁘띠상봉(50ml, 3만5천원), 에스쁘아 쁘띠비쥬 피치터치(30ml, 1만8천원)     ©뉴스컬쳐 DB

▲ 왼쪽에서부터 불가리 쁘띠마망(100ml, 5만5천원), 토스 베이비 토스(100ml, 5만9천원), 지방시 쁘띠상봉(50ml, 3만5천원), 에스쁘아 쁘띠비쥬 피치터치(30ml, 1만8천원)     ©뉴스컬쳐 DB


불가리 쁘띠마망은 순하고 깨끗한 대표적인 아기 파우더향이다. 100% 식물 성분으로 민감한 분들에게도 좋다. 시실리안 베르가못과 오렌지, 카코카일, 파우더향이 조화되어 은은하게 퍼진다. 지속력의 정도가 조금 다른 무알콜과 유알콜의 두 종류가 있다.

토스 베이비 토스는 미모사의 향처럼 비누 느낌이 드는 향이다. 탑노트는 신선하고 가벼운 향이고 미들노트는 과일과 꽃향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에는 시더우드, 머스크, 쁘띠 그레인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향이 남는다.

지방시 쁘띠상봉은 아이들의 환한 웃음처럼 밝고 순수하고 달콤한 향기다. 오렌지, 레몬의 상큼한 향과 쟈스민, 머스크 등이 섬세하게 어우러진다. 종류도 러블리 체리. 레몬 파이, 스파클링 버스데이 등 다양하게 출시되어있다.

에스쁘아 쁘띠비쥬 피치터치는 아귀처럼 귀여운 느낌의 향으로 입맞춤 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향이다. 상큼한 자몽과 레몬의 탑노트와 달콤한 피치, 핑크로즈, 자스민이 미들노트를 이룬다. 잔향은 산뜻한 앰버와 부드러운 머스크가 조화되어 감각적이고 은은하게 마무리된다.

**
 
참고: 뿌린 직후에서부터 알코올이 날아간 10분전후의 첫 번째 인상의 향을 '탑노트'라 한다. 그 후 30-60분후의 안정된 상태를 '미들노트', 다시 2-3시간 후부터 모두 날아가기까지의 향을 '라스트(베이스)노트'라고 한다.
 
먼저 사려는 몇 가지의 향수를 직접 손목에 뿌려본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향을 확인한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문화전문 신문방송 뉴스컬쳐)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클래식 무용 콘서트 페스티벌
주간문화영상뉴스 컬쳐티비 뮤지컬 주크박스 무비컬쳐 포토티비
스타인터뷰 영상인터뷰 웰빙 뷰티 패션 웨딩 영화
&
송연승 인턴기자 plus@newsculture.tvlt;저작권자 ⓒ 뉴스컬쳐(http://www.newsculture.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