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문화메모] “뉴스컬쳐가 간다(30)”(10월24일~10월30일)

[금주의 문화메모] “뉴스컬쳐가 간다(30)”(10월24일~10월30일)

최종수정2018.10.05 00:01 기사입력2011.10.24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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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원효] 제작발표회, 연극 [노부인의 방문] 리허설, 국립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리허설 外

(뉴스컬쳐=송현지 기자)
10월 마지막 주에는 고전을 변주한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셰익스피어 원작을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과 괴테의 원작에 서커스 요소를 도입해 역동적으로 탄생한 아크로바틱 [파우스트]가 그것이다. 이밖에 극단 현대극장의 창작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와 하이테크 뮤지컬을 표방하는 MBC뮤지컬 [원효]가 개막에 앞서 작품 전반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주요 문화계 소식

◇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 공개 인터뷰
-When&Where?
10월 24일(월) 15:30 역삼1동 연습실
-What? 극단 현대극장의 창작뮤지컬 [부활-더 골든데이즈]가 중간 점검 및 배우들과의 인터뷰 시간을 갖는다. 이 작품은 일제 강점기와 2085년의 미래시대를 넘나드는 창작 판타지 뮤지컬로, 현대극장 대표인 김의경의 원작을 바탕으로 리차드 글리브스와 데이비드 스펜서가 대본을 썼다. 브로드웨이의 유명 안무가 다니엘 펠직은 지난 3주간 한국에 머무르며 국내 배우들과 작업했다.
-Who? 김진영 연출, 배우 최필립, 이윤미, 우상민, 조남희, 배수현, 손광업, 김재만 참석.

 
▲ 뮤지컬 [원효] 앙코르 공연에 캐스팅된 김정민, 배해선, 홍경민, 이은혜 배우     ©사진=MBC프로덕션

▲ 뮤지컬 [원효] 앙코르 공연에 캐스팅된 김정민, 배해선, 홍경민, 이은혜 배우     ©사진=MBC프로덕션


◇뮤지컬 [원효] 제작발표회
-When&Where?
10월25일(화) 14:00 여의도MBC
-What? 올해 전반기에 초연했던 MBC창사 50주년 뮤지컬 [원효]가 11월 5일부터 시작되는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출연배우를 소개하고 뮤지컬넘버 시연 및 무대의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이테크 뮤지컬’은 표방하는 이 작품은 지난 공연보다 앙상블을 증원시키고 노래와 안무를 보완해 더욱 화려한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Who? 김승환 연출, 배우 김정민, 홍경민, 배해선, 이은혜, 정율스님 외 참석.

◇연극 [노부인의 방문] 프레스리허설
-When&Where?
10월25일(화) 15:00 두산아트센터 Space111
-What? 1천억 원짜리 청부살인을 소재로 한 연극 [노부인의 방문]이 전막 시연의 프레스리허설을 갖는다. 독일의 가난한 소도시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돈과 성공이라는 가치에 매몰되어 가는 인간의 삶을 흥미롭게 성찰한 작품이다. 비뚤어진 사회를 풍자하는 뒤렌마트의 원작을 이수인 연출이 시적인 대사와 감성적인 음악 등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Who? 이수인 연출, 배우 유승일, 이춘희, 최창열, 전정우, 김하준, 안병식 외 출연.
 
◇국립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 프레스리허설
-When&Where?
10월26일(수) 14:00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What? 국립발레단의 화제작 [로미오와 줄리엣]이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전막을 시연한다. 이 작품은 몬테카를로발레단의 상임안무가 장-크리스토프 마이요가 감각적인 안무로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발레로, 지난 2000년 한국에서 초연을 가진 바 있다. 9년 만에 다시 오르는 이번 무대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함께한다.
-Who? 이동훈, 아시에르 우리아게레카, 김주원, 김지영, 윤혜진, 신승원, 박슬기, 이영철 출연.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연출 신춘수) 공연장면    ©뉴스컬쳐DB

▲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연출 신춘수) 공연장면    ©뉴스컬쳐DB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프레스콜
-When&Where?
10월26일(수) 14:00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What? 초연 이후 1년 만에 앙코르 무대를 갖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공개한다. 이 작품은 두 남자의 우정과 인생을 100분 동안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여낸다. 신춘수 연출과 뮤지컬배우 이석준, 이창용이 재공연에 참여하며, 고영빈, 카이, 정동화, 조강현 등이 새롭게 합류했다.
-Who? 신춘수 연출, 배우 이석준, 이창용, 고영빈, 카이 출연.


##주요 개막 공연

◇아크로바틱 [파우스트]
-아이슬란드 연출가 기슬리 가다르손이 스릴 넘치는 아크로바틱 [파우스트]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09년 아이슬란드 초연 히트 이후, 런던 영빅 극장에서 36일간의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다. 괴테의 대작의 기본 스토리 골격만 유지한 채 서커스적 요소를 가미해 완전히 새롭게 해석했다. 관객의 머리 위로 그물이 펼쳐지고, 그 그물 위를 배우들이 뛰고 난다.(2011년 10월27일~30일/LG아트센터)

 
▲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 공연장면     ©사진=(주)에이콤

▲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 공연장면     ©사진=(주)에이콤


◇뮤지컬 [명성황후]
-창작뮤지컬의 신화 [명성황후]가 올해로 16주년을 맞이했다. 히로시마 원폭사건을 시작으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고종과 민자영의 혼례부터 임오군란, 갑신정변, 갑오개혁, 을미사변까지 역사적인 일들이 펼쳐진다. 9년째 명성황후 역을 맡고 있는 이상은 배우가 원캐스트로 출연한다. 고종 역에는 서영주, 대원군 역에는 이희정 배우가 맡는다.(2011년 10월29일~11월20일/충무아트홀 대극장)


##미리보는 뉴스컬쳐 기사
 
◇[스크린!톡톡!] 영화 [오늘]
-영화 [오늘](감독 이정향)의 주인공 다혜(송혜교 분)는 약혼자를 죽인 학생을 용서했다. 그런데 다혜는 지민(남지현 분)의 지적을 통해 ‘자신의 용서가 어쩌면 잘못됐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자신의 약혼남을 죽인 학생의 소식을 찾아다닌니면서 피해자 유가족을 위한 제도는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용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던 다혜는 자신의 마음을 전할 다큐멘터리를 다시 찍기로 결심한다. 이를 통해 용서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살인사건 피해자 유가족들의 위로를 전한다.(안주형 기자)
 
  
▲ 뮤지컬 [쓰릴미] 공연 장면     ©뉴스컬쳐DB

▲ 뮤지컬 [쓰릴미] 공연 장면     ©뉴스컬쳐DB


◇[기획] 실화, 뮤지컬과 만나다
- 실화를 소재로 한 뮤지컬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바로 '쓰릴미'와 '에비타'이다. '쓰릴미'는 1924년 시카고를 떠들썩하게 했던 유괴 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심리극이다. 당시 미국 전역을 뒤 흔들었던 이 사건은 여러 창작자들에게 모티브가 되었다. '에비타'는 가난한 농부의 사생아에서 삼류배우, 성우 그리고 세계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퍼스트레이디가 된 후 33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기까지의 ‘에비타’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그외에도 실화를 옮긴 뮤지컬 작품에 대해서 살펴본다.(박해리 기자)

◇[네임펜] 뮤지컬 [루나틱]
-이번 주 [네임펜]은 관객 8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뮤지컬 [루나틱](연출 백재현)이다. 2004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19번의 장기 앙코르 공연과 지방 250여 차례의 공연으로 창작 뮤지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은 관객을 ‘정신병동’으로 초대한다. 친구의 아내 안젤리나졸리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했던 ‘나제비’, 무작정 은행으로 찾아와 남편 치료비를 내놓으라는 막무가내 할머니 ‘고독해’, 정신병자 취급 받기를 죽기보다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정상인’까지. 이름만 들어도 심상치 않은 사랑스런 병자(?)들의 비밀을 알아본다.(김호경 기자)

◇[불후의 뮤지컬 명곡] 뮤지컬 '햄릿'의 'Today For the Last Time'
-록 오페라 뮤지컬 [햄릿](연출 로버트 요한슨)이 지난 10월 20일 화려한 개막을 치뤘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무대에서 사랑받는 햄릿을 다양한 색채와 음악을 입혀 뮤지컬로 탄생됐다. 그중 1막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넘버 'Today For the Last Time'은 아버지의 복수를 꿈꾸는 햄릿이 클라우디우스의 비밀을 폭로하기 위한 준비를 하며 부르는 음악이다.(박해리 기자)
 
◇인터뷰 '언중유골'
 
조선형 연출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고 싶어요"

-콘서트 형식의 음악극 [청춘밴드]가 11월 첫째주에 있을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연때는 기타리스트 '설사준'역으로 연기했고 이번 공연에는 연출을 맡은 조선형 연출을 연습실에서 만나봤다. 12월에 중국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브로드웨이에 진출하고 싶다는 큰 포부를 내비쳤다. "멀게만 느껴졌는데 한발한발 다가가다 보니가 어느순간에는 잡힐것 같더라고요."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그의 행보를 지켜본다.(박해리 기자)
 
▲ 음악극 [청춘밴드](연출 조선형)에 출연 중인 노민혁을 연습실에서 만났다.     ©윤민지 기자

▲ 음악극 [청춘밴드](연출 조선형)에 출연 중인 노민혁을 연습실에서 만났다.     ©윤민지 기자


노민혁 배우 “마음속 불꽃, 다시 한 번 피우고 싶어요”

-아이돌 그룹 ‘클릭비(Click-B)’ 출신, 현재 3인조 락밴드 애쉬그레이(AshGray) 멤버 노민혁이 음악극 [청춘밴드](연출 조선형)에 도전한다. 그동안 무대라면 수없이 올랐을 텐데, 긴장되고 설렌다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낸다. 그의 연기 첫 도전 이야기 그리고 ‘재 속에서 피어나는 또 하나의 불꽃’이라는 뜻을 가진 락밴드 애쉬그레이의 음악세계를 들어봤다.(김호경 기자)
 
송인경 배우 "연극은 신(神)의 영역이에요"
 
-음악극 [청춘밴드]에서 이모 역을 맡은 송인경 배우를 연습실에서 만났다. 깊은 눈망울을 가진 그는 연극은 자신에게 신(神)의 영역과 같아서 정말 좋아하지만 함부로 다가가기 어렵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용기와 오기가 그를 계속해서 무대 위로 끌어당기고 있다. '기적'이 일어나는 무대 위에서 살고 싶다는 소원이 이번 작품에서도 이뤄지길 기대해본다.(송현지 기자)

◇리뷰 20자평
 
연극 [레드]
-표현주의와 팝아트,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예술성과 대중성이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는 작품(박해리 기자)

연극 [연애시대]
-사랑에 결말은 없다, 원점으로 돌아온 두 남녀의 사랑.(진우정 기자)
 
연극 [벌]
-'벌=사람'이라는 공식을 성립시키는, 벌과 사람의 비슷한 삶에 대한 이야기(안주형 기자)
 
연극 [알파치노카푸치노]
-두 남자의 옥탑방 생활은 언제까지인가(진우정 기자)

 
▲ 뮤지컬 [햄릿](연출 로버트 요한슨) 공연장면     ©안주형 기자

▲ 뮤지컬 [햄릿](연출 로버트 요한슨) 공연장면     ©안주형 기자


뮤지컬 [햄릿]
-강렬한 색채를 입은 고전, 가슴을 흔드는 넘버, 물오른 김수용 배우(박해리 기자)

뮤지컬 [스트릿라이프]
-막이 오르는 순간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 DJ DOC 음악의 힘이다.(송현지 기자)

음악극 [꼭두-마지막 첫날]
-아이러니하다. 수동적인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능동적으로 ‘죽음’을 찾는다.(김호경 기자)

영화 [오직그대만]
-주차박스에서 피어나는 남녀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로 가을 감성을 전한다.(안주형 기자)
 

(감성을전하는문화신문=뉴스컬쳐)
연극 뮤지컬 공연 클래식 무용 콘서트 영화 인터뷰 NCTV 공연장 전시장
송현지 기자 song@newscultu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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