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캐처’, ‘와일드’, ‘위플래쉬’ 실화 소재 영화, 이렇게 만들어진다

‘폭스캐처’, ‘와일드’, ‘위플래쉬’ 실화 소재 영화, 이렇게 만들어진다

최종수정2018.09.26 12:04 기사입력2015.02.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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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인물 출연부터 전문 스태프 참여까지

▲ 실화 소재로 제작된 영화에 참여한 실제 주인공들과 배우들.(뉴스컬처)     

▲ 실화 소재로 제작된 영화에 참여한 실제 주인공들과 배우들.(뉴스컬처)     



(뉴스컬처=이혜윤 기자)
오는 2월 22일 열리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실화 소재 영화들의 강세가 눈에 띈다. ‘폭스캐처(감독 베넷 밀러)’, ‘와일드(감독 장 마크 발레)’,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 등 특별한 삶을 살았던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들이 대거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 이에 실화 소재를 다룬 영화들의 특별한 제작 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실존 인물들의 삶을 소재로 한 영화에서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이야기 중 하나는 그 인물을 맡은 배우가 얼마나 싱크로율이 높은 연기를 선보이느냐이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폭스캐처’의 스티브 카렐과 마크 러팔로, ‘아메리칸 스나이퍼’의 브래들리 쿠퍼, ‘와일드’의 리즈 위더스푼 등이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특히 이들 작품에는 실제 인물들이 적극적으로 제작 과정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예로 ‘와일드’의 실제 인물인 셰릴 스트레이드는 촬영 기간 내내 현장에 머물며 리즈 위더스푼이 연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한다. 또한 ‘폭스캐처’의 실제 주인공 마크 슐츠도 영화 제작에 함께 참여하며 배우들의 인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영화 속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실제 사건을 다룬 영화인만큼 사실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이 활발한 가운데 분야별 전문가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아카데미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폭스캐처’는 자신이 후원하던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를 살해한 억만장자의 충격적인 실화를 그려내기 위해 실제 슐츠 형제와 알고 지냈던 폭스캐처 소속의 레슬러 존 지우라(John Giura)를 레슬링 코디네이터로 발탁했다. 그의 참여로 영화는 마치 실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보는 듯한 실감 나는 레슬링 장면들을 완성할 수 있었다.
 
‘폭스캐처’와 마찬가지로 아카데미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린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음악 전문 고등학교의 재즈 오케스트라 드러머였던 감독 다미엔 차젤레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또한 다섯 살 때부터 드럼을 배운 배우 내이트 랑(Nate Lang)이 칼 역을 소화해내며, 주인공 마일즈 텔러를 비롯해 배우들의 드럼 코치로 활동했다.
 
이렇게 실제 인물의 적극적인 협조부터 각 분야별 전문 스태프 참여까지 남다른 노력으로 사실감 높은 영화를 완성해냈다.
  
  
[영화정보]
영화명: ‘폭스캐처’
장르: 드라마, 스릴러
감독: 베넷 밀러
개봉일: 2015년 2월 5일
출연진: 채닝 테이텀, 스티브 카렐, 마크 러팔로 외.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정보]
영화명: ‘와일드’
장르: 드라마
감독: 장 마크 발레
개봉일: 2015년 1월 22일
출연진: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토머스 새도스키 외.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정보]
영화명: ‘위플래쉬’
장르: 드라마
감독: 다미엔 차젤레
개봉일: 2015년 3월 12일
출연진: 마일즈 텔러, J. K. 시몬스 외.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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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윤 기자 image2@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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