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오는 16일부터 남미 3개국 순회하며 국악 사운드 전해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오는 16일부터 남미 3개국 순회하며 국악 사운드 전해

최종수정2018.09.21 23:18 기사입력2017.08.03 10:43

글꼴설정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관객 만난다

▲ 한국 대표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지난 북미 투어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남미 관객들 앞에 선다.(뉴스컬처)     © 사진=플랑크톤뮤직

▲ 한국 대표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지난 북미 투어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남미 관객들 앞에 선다.(뉴스컬처)     © 사진=플랑크톤뮤직



한국 대표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지난 북미 투어에 이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남미 관객들 앞에 선다.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의 다양한 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해 전통음악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인다.
 
지난해 말 정규 3집 ‘서울포크’ 발표, 신규 멤버 영입 등을 통해 최근 새롭게 단장한 고래야는 올해 4월 유럽권 유명 음악제 ‘부다페스트 스프링페스티벌(Spring Festival)’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6월과 7월에는 뉴욕 써머 스테이지, 링컨센터 등 세계 공연 예술의 중심지에 초청돼 뜨거운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8월에는 남미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브라질 2회, 우루과이 2회, 파라과이 1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는 이번 투어는 남미 3개국의 한국문화원과 대사관이 최초로 공동 진행함으로써, 광범위한 남미 대륙의 지역과 언어를 넘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그 시작은 오는 16일 ‘브라질 상파울루 문화회관(Centro Cultural de Sao Paulo)’에서의 공연이다. 18일에는 작년에 개관해 상파울루 현대예술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우니베스 쿨투랄(Unibes Cultural)’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후 우루과이로 이동해 20일에는 산 호세 ‘바르톨로메 마씨오 극장(Teatro Bartolome Maccio)’, 22일에는 수도 몬테비데오 ‘넬리 고이티뇨 오디토리움(Auditorio Nelly Goitino)의 공연으로 남미 관객들과 만남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탱고의 종주국으로 알려진 우루과이에서 이들은 기존 레퍼토리에 덧붙여 현지의 전통가요 ‘라 쿰파르시타(La Cumparsita)’를 국악적 소리와 질감으로 재해석하여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고래야는 파라과이로 이동 후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파라과이 중앙은행 컨벤션홀(Banco Central del Paraguay / Sala de Convenciones)’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3개국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0년 결성된 고래야는 한국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적 유산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매년 수차례 해외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2년 벨기에 스핑크스 믹스드(Sfinx Mixed)를 시작으로 2013년에는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해 최고평점을 받았으며, 2016년에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음악 마켓 미뎀(Midem)에 참가해 쇼케이스를 가졌다.
 
(뉴스컬처=허다민 기자)
[뉴스컬처 360VR] [뉴스컬처 연예TV] [네이버 포스트]
허다민 기자 heo@newsculture.tv<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