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 내달 6일 대학로 상륙

최종수정2018.09.16 09:17 기사입력2018.05.2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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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가 뽑은 최고의 춤을 만나다

▲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 포스터.     © 사진=댄스포럼

▲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 포스터.     © 사진=댄스포럼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이 내달 6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이하 ‘크리틱스 초이스’)은 평단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안무가들만이 신작을 올릴 수 있는 이른바 실력자들의 꿈의 무대다.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 공연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제공하는 유일한 공연이기도 하다. 매년 9명의 잠재력 높은 안무가들이 이곳에서 대규모 군무 신작을 발표할 기회를 얻는다.
 
‘크리틱스 초이스’에서는 작년 수상자인 이동하와 정석순 그리고 새롭게 초청된 안무가 7명이 관객을 만난다. 올해는 특히 무용계 안에서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포함됐다.
 
6~7일에는 3개의 현대무용 작품이 관객을 기다린다. 정석순의 ‘Heroes 2.0’과 박명훈의 ‘13시’, 권혜란의 ‘멀어지다’가 그것이다. 작년 기대 이상의 감수성을 드러낸 우수안무가 정석순은 꿈에 대한 철없는 고민에서 시작된 가슴 따듯한 이야기를, 국립현대무용단 클래스지도자 출신 박명훈은 시간의 압박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공간을 그릴 예정이다. 유일한 여자 현대무용가인 권혜란은 관계와 삶의 거리에 대한 질문을 다룬다.
 
9~10일 두 번째 공연은 3인 3색의 한국춤 작품들로 채워진다. 먼저 정갈한 무대가 특징인 창무회 단원 임지애는 ‘열두 달의, 붉은’에 보름달을 꿈꾸는 미완의 삶과 미완의 세계를 담는다는 전언이다. 포텐아트컴퍼니 단장으로 전국무용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석열은 작품 ‘가인’을 통해 봉산탈춤의 미얄할미를 재해석하고, 평창올림픽 조안무인 우보만리 대표 조인호는 ‘방하착’을 통해 ‘내려놓음’에 대해 말한다.
 
마지막 13~14일에는 발레와 현대춤의 조합을 선보인다. 차세대 발레 안무가로 주목받는 국립발레단 출신의 유회웅은 총을 쏜 범인을 찾는 신개념 추리 무용 ‘누가 그에게 총을 겨누었나?’로 무대를 꾸민다. 국립현대무용단 최연소 초청 안무가인 정수동은 우리 주변의 소리들을 리듬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하는 ‘리듬분석’을, 2년 연속 크리틱스 초이스를 수상한 최우수안무가 이동하는 사랑과 관계와 자유의 춤으로 릴케의 시를 재탄생시킨 ‘사랑에 빠질수록 혼자가 되어라’를 발표한다.
 
 
[공연정보]
공연명: 제21회 크리틱스 초이스 댄스 페스티벌 2018
공연기간: 2018년 6월 6월 ~ 14일
공연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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