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총 83편 뮤지컬 출품…'웃는 남자' 최다 노미네이트 쾌거

[NC현장]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총 83편 뮤지컬 출품…'웃는 남자' 최다 노미네이트 쾌거

최종수정2018.10.24 09:02 기사입력2018.10.16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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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직위원장 김승업, 이유리, 한진섭(왼쪽부터).     ©이지은 기자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직위원장 김승업, 이유리, 한진섭(왼쪽부터).     ©이지은 기자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2018년 대한민국 뮤지컬 영광의 주역은 누가 될까. 내달 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한국뮤지컬 시상식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가 개최에 앞서 16일 오전 11시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에서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가 주최로 진행하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의 이날 현장에는 이유리, 김승업 조직위원장과 한진섭 조직위원이 자리해 창작뮤지컬 56편, 라이선스 뮤지컬 27편으로 총 83편의 작품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진행된 뮤지컬로 출품 의사를 밝힌 제작, 기획사의 작품이 대상이다. 이에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등 9개상에 10회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뤘다.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포스터.     ©사진=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포스터.     ©사진=예그린뮤지컬어워드 조직위원회


 
본 시상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평가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평론, 학계, 연출, 음악, 언론, 극장 분야에서 뮤지컬을 평가할 수 있는 8인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심사를 진행했다.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은 "뮤지컬인들과 관계자 그리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분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각 분야의 대표성을 지난 많은 분으로 조직위원이 구성되어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뮤지컬협회의 많은 지원으로 보다 많은 뮤지컬들이 참여해 본 시상을 뮤지컬인들이 사랑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은 물론 전문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진행해왔다. 영광의 수상자는 11월 5일 대극장에서 발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유리 공동조직위원장은 "한국 뮤지컬 시장이 위기기도 하고 기회이기도 한 중요한 지점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 상황을 기회 상황으로 만들려면 뮤지컬 종사자들의 발전된 결손이 중요하다.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자발적이고 특징적으로 만들어진 점에 굉장히 의미 있다. 뮤지컬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더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 개요에 대해 한진섭 조직위원은 "2017년 10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서울 내에서 10일 이상 공연되는 뮤지컬을 대상으로 8명의 심사위원이 다수결의 원칙으로 선정했다"며 올해는 "특히 숨은 진주 같은 작품"을 언급하며 한국창작뮤지컬 최초 대만에 진출한 '팬레터', '헤드윅'과 아역배우가 주연인 작품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등을 꼽았다.
  
▲ (주)라이브, EMK뮤지컬컴퍼니, 신시컴퍼니, 지하철1호선     © 사진=(주)라이브, EMK, 신시컴퍼니, 학전

▲ (주)라이브, EMK뮤지컬컴퍼니, 신시컴퍼니, 지하철1호선     © 사진=(주)라이브, EMK, 신시컴퍼니, 학전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말하는 최고 명예로운 예그린대상에는 ▲라이브(주) ▲지하철1호선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가 노미네이트 됐다.  
 
한국 창작 뮤지컬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식회사 라이브는 일본과 중국에서 지속해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비롯해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등 한국 뮤지컬을 해외에 많이 선보이는 것에 많은 공을 세웠다는 이유다.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공연 역사에 학 획을 그으며 배우 사관학교라고 불린 만큼 의미가 크다. 지난 2008년을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작품은 20세기 말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이야기가 주는 메시지가 오늘날에도 큰 울림을 전하며 한국 뮤지컬에 큰 업적을 남겼다는 평가다.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신시컴퍼니는 대한민국 뮤지컬 산업발전에 큰 영향을 줬다는 이유로 이름을 올렸고 대형 뮤지컬을 제작하며 뮤지컬 시장에 활력을 넣은 EMK뮤지컬컴퍼니는 기존 라이센스 뮤지컬과는 다르게 음악 대본을 제외한 모든 부분을 한국 관객에게 맞게 재창조 했다는 점을 높게 샀다.
 
마지막으로 신인상 선정과 다수결 방식에 대한 질문에 한 조직위원장은 "주역을 맡아 3년 안에 해당하는 배우만 선정했다. 최종 사항으로 진행한 부분이며 노미네이트 된 작품에 한해 문제 된 적은 없다"고 답했다.
 
한편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내달 5일 박경림과 민우혁이 진행을 맡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네이버TV, V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회견에 포토타임 때 한진섭 조직위원, 최창주 조직위원,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 공동조직위원장, 강대진 조직위원, 송용태 조직위원(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지은 기자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기자회견에 포토타임 때 한진섭 조직위원, 최창주 조직위원, 김승업 공동조직위원장, 이유리 공동조직위원장, 강대진 조직위원, 송용태 조직위원(왼쪽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지은 기자


 
△작품 부문(전 분야 초연 무대를 기준)
올해의 뮤지컬 상 ▲레드북 ▲모래시계 ▲용의자 X의 헌신, ▲웃는 남자 ▲전설의 리틀 농구단
베스트 리바이벌상(변화와 수정으로 업그레이드 된 작품 선정) ▲국경의 남쪽 ▲마이버킷리스트 ▲판 ▲팬레터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마틸다 ▲바넘:위대한 쇼맨 ▲안나카레니나 ▲타이타닉
 
△배우 부문
남우 주연상 ▲강하늘(신흥무관학교) ▲민우혁(프랑켄슈타인) ▲박효신(웃는 남자) ▲정성화(광화문연가) ▲최재웅(용의자 X의 헌신)
여우 주연상 ▲김지현(번지점프를 하다) ▲아이비(레드북) ▲유리아(레드북) ▲이정화(붉은 정원) ▲정영주(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차지연(광화문 연가)
남우조연상 ▲강홍석(모래시계) ▲박정표(홀연했던 사나이) ▲원종환(젊음의 행진) ▲정성화(웃는 남자) ▲지현준(레드북)
여우조연상 ▲김국희(레드북) ▲김나윤(웃는 남자) ▲신의정(난쟁이들, 존 도우) ▲임강희(광화문 연가) ▲임진아(홀연했던 사나이)
남우신인상 ▲박강현(웃는 남자) ▲박규원(최후진술) ▲수호(웃는 남자) ▲신재범(무한동력) ▲양지원(최후진술)
여우신인상 ▲민경아(웃는 남자) ▲신보라(젊음의 행진) ▲이태은(신흥무관학교) ▲임지수(적벽)
앙상블상 ▲광화문연가 ▲레드북 ▲모래시계 ▲적벽 ▲젊음의 행진
 
△크리에이티브 부문
연출상▲김태형(팬레터) ▲오경택(레드북) ▲오세혁(전설의 리틀 농구단) ▲정태영(용의자 X의 헌신) ▲로버트 요한슨(웃는 남자)
안무상 ▲김봉순(적벽) ▲서병구(미인) ▲신선호(모래시계) ▲이현정(젊음의 행진)
극본상 ▲정은비(붉은 정원) ▲박해림(전설의 리틀 농구단) ▲이희준(최후진술)
음악상 ▲김드리(붉은 정원) ▲김성수(미인) ▲원미솔(용의자 X의 헌신) ▲이선영(레드북) ▲프랭크 와일드혼(웃는 남자)
무대예술상 ▲박동우(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오필영(웃는 남자) ▲이우형(햄릿) ▲정승호(모래시계)
외국뮤지컬 크리에이티브상 ▲김수빈(마틸다) ▲오루피나(록키호러쇼) ▲에릭셰퍼(타이타닉)
예그린대상 ▲라이브(주) ▲지하철1호선 ▲신시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혁신상 없음
공로상 시상식 현장발표
 
 
이지은 기자 picfee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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