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라인업 공개…웃는남자·팬레터 등 다채로운 무대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라인업 공개…웃는남자·팬레터 등 다채로운 무대

최종수정2018.12.06 18:46 기사입력2018.10.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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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최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 사진=예그린뮤지컬어워드

▲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축하공연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 사진=예그린뮤지컬어워드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한국뮤지컬 시상식인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개최를 앞두고 축하공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예그린어워드’의 명맥을 잇는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지속 개최한다. 특히 뮤지컬 시장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의 축하공연과 시상식을 함께 펼친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팬들 사이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축하공연 역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들로 꾸려진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최다 노미네이트 된 뮤지컬 ‘웃는 남자’를 비롯해 ‘레드북’ ‘마틸다’ ‘지하철1호선’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애니’ ‘최후진술’ 등의 무대가 펼쳐지며 또한 ‘뮤지컬 축제’라는 시상식의 의미에 걸맞게 뮤지컬계 선후배가 함께 꾸리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명불허전 뮤지컬 대표 배우 남경주와 후배 10명이 함께 꾸미는 ‘뮤지컬 탭 갈라 콘서트’를 비롯해 완벽한 호흡으로 각광받는 뮤지컬계 동안 모임 ‘섹시동안클럽’의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오프닝 공연은 남경주 외 10명의 배우가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와 탭댄스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뮤지컬과 방송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컬 1세대 스타 남경주는 시상식을 축하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축하공연 첫 무대에 올라 시상식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뮤지컬계의 믿고 보는 배우 최민철, 최수형, 강태을, 조순창, 김대종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이 ‘사의 찬미’와 ‘불멸의 형제들’을 들려준다. ‘섹시동안클럽‘은 비슷한 성향의 배우들이 모여 만든 친목모임으로 각별한 친분을 과시하는 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시상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 나란히 노미네이트된 ‘팬레터’와 ‘마이 버킷 리스트’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4인조 라이브 밴드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사운드를 선보이며 보다 현장감 높은 음악을 선사한 ‘마이 버킷 리스트’의 주민진, 김지휘의 무대와 1930년대 문인들의 예술과 사랑을 그리며 그 시대 예술가들의 삶과 고민을 보여주었던 ‘팬레터’의 김종구, 문성일, 소정화, 정민,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가 ‘뮤즈’, ‘섬세한 팬레터’를 선보인다.
 
이어서 베스트 리바이벌상에 노미네이트 된 ‘마틸다’의 무대로 ‘노티’와 ‘리볼팅’을 만나볼 수 있다. ‘마틸다’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작가 로알드 달의 대표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으로 아시아권 최초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등 9개상에 10회 최다 노미네이트 된 작품 ‘웃는 남자’와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 등 8개상에 9회 이름을 올린 ‘레드북’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웃는 남자’는 남우신인상과 여우신인상에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박강현과 민경아의 아름다운 하모니 ‘저 나무 아래 천사’와, 박강현이 ‘모두의 세상’을 선보여 공연의 감동을 재연한다. ‘레드북’은 극중 주인공인 안나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로 결심하며 부르는 넘버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을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 유리아가 부른다.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에 노미네이트 된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무대도 볼 수 있다. 연출상과 극본상에 이름을 올린 오세혁 연출과 박해림 작가의 합류로 뜨겁게 달구었던 코트를 재연한다.
 
2인극으로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극본상에 이름을 올린 이희준 작가의 ‘최후진술’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지난 공연의 출연배우 4명 전원이 함께 ‘그래도 지구는 돈다’와 ‘프레디’를 선보인다. 
 
노미네이트 후보 공연 중 마지막 순서로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무대가 펼쳐진다. 1994년 초연 돼 15년간 70만 6천여 명의 관객이 관람한 한국 뮤지컬의 기념비적인 이 작품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배우가 정재일 음악감독의 편곡된 음악 그대로 작품의 한 장면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애니’의 무대로 축하공연이 꾸며진다. 오는 12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송년가족뮤지컬 ‘애니’는 개막을 앞두고 공연에 나서 ‘잊지말고 웃어봐요’와 ‘투모로우’로 시상식을 축하한다.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내달 5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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