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현장]"4년 만" '운명과 분노' 격정멜로로 다시 만난 이민정X주상욱

[NC현장]"4년 만" '운명과 분노' 격정멜로로 다시 만난 이민정X주상욱

최종수정2018.11.30 17:22 기사입력2018.1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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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 주상욱. 사진=SBS

배우 이민정, 주상욱. 사진=SBS


[뉴스컬처 김은지 기자]이민정과 주상욱이 4년 만에 '운명과 분노'에서 만났다.

30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는 새 주말특별기획 '운명과 분노'(연출 정동윤/극본 강철웅 이제인 전찬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 윤학, 박수아(리지), 정동윤 PD가 참석했다. 이들은 '운명과 분노'와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운명과 분노'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와 운명인 줄 알고 그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 목적을 위해 남자를 차지하려는 여자와 복수심에 차 그 여자를 되찾으려는 남자 등 네 남녀의 사랑, 분노를 그린다. 현실성 강한 격정 멜로물이다.

주상욱과 이민정은 MBC '앙큼한 돌싱녀' 이후 4년 만에 재회했다. 먼저 주상욱은 구두로 시작해 종합상사가 된 골드그룹의 둘째 아들 태인준 역할을 맡았다. 이민정은 불행 속에서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구해라 캐릭터로 변신했다.

이민정은 "주상욱은 여전히 유쾌하더라. 리더처럼 우리를 잘 끌어준다. 주상욱이 나타나는 순간 분위기가 좋아진다. 모든 사람을 웃게 만들어준다"라고 주상욱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주상욱은 "이민정과 4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외모가 똑같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 성숙해졌다. 연기 할 때 깊이감이 달라졌다. 연기적인 부분에 있어서 '앙큼한 돌싱녀'와 다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이기우, 소이현, 박수아, 윤학. 사진=SBS

배우 이기우, 소이현, 박수아, 윤학. 사진=SBS


이들 모두 한 아이의 부모가 돼 다시 만났다는 점에서도 '운명과 분노'는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민정은 "인생의 많은 것이 변했다. 이러한 감정을 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주상욱은 "결혼하기 전보다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 편안함을 가져다줬다. 연기할 때 깊이감을 만들어줬다"고 고백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이민정은 "육아만 하다가 오랜만에 촬영에 임했다. 에너지가 생기는 것 같다"며 "처음에는 피곤이 극도에 달하기도 했지만 금방 익숙해졌다. 집, 현장에서 일하는 게 몸에 익었다. 시청자분들이 '운명과 분노'를 재밌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부동산 재벌 아버지, 현찰부자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금수저' 차수현 역할을 담당했다. 그와 함께 호흡 맞출 이기우는 홍콩 센탄백화점 해외 팀장 진태오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이현은 "라인업이 마음에 들었다"면서 미소를 지은 후 "차수현은 이유 있는 못됨을 가지고 있다. 표현하기 좋을 것 같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

주상욱과 이민정은 각자 배우자 차예련, 이병헌의 응원 속에서 '운명과 분노' 촬영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먼저 주상욱은 "촬영가기 전에 항상 꿀물과 우엉차, 각종 간식을 주신다"라고 털어놓았다. 이민정은 "남편이 육아를 담당해주고 있어서 고맙다"라며 밝게 웃었다.

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카라멜 출신 박수아는 안하무인 재벌가 막내딸 태정민 역할로 분했다.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였기에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거침이 없다. 박수아는 "극에서 사고를 많이 치고 다닌다. 정말 재밌다.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지라는 이름에서 박수아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9년이라는 시간을 버리고 신인의 마음으로 배우는 중이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따끔하게 지적해주시길 바란다. 다 고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운명과 분노'는 오는 12월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은지 hhh5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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