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의 유쾌한 해석' 뮤지컬 '오, 박씨' 개막 후 호평 세례

최종수정2019.08.26 08:40 기사입력2019.08.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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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 박씨' 공연사진. 사진=모먼트메이커

뮤지컬 '오, 박씨' 공연사진. 사진=모먼트메이커


[뉴스컬처 윤현지 기자] 뮤지컬 ‘오, 박씨!’가 개막 후 호평 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오, 박씨!’는 고전 소설 ‘박씨전’을 유쾌하고 재기발랄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금껏 보지 못한 새로운 ‘박씨전’이 전개되는 극중극과 공연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물리는 신선하고 매력적인 공연이다. 특히 지난 2013년 ‘날아라, 박씨’ 공연 이후, 다시 무대에 오르길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뜨거운 환영과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개막과 동시에 뮤지컬 팬들의 최고의 화제작이 되고 있다.


뮤지컬 ‘오, 박씨!’는 극중극 형식을 통해 주변의 편견과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하며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려나가는 감성 드라마이다. 특히 지난 2013년 ‘날아라, 박씨’의 공연과 달리 고전 소설 ‘박씨전’을 보다 현대적 감성에 맞추어 재해석 함으로써, 극중극 ‘오, 박씨!’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입증해 나간 진취적인 여성 박씨와 현실에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비 시백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극을 준비하는 주인공 여주와 태경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꿈을 찾아가는 열정 넘치는 청춘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유쾌하면서도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하였다.


특히 이번 뮤지컬 ‘오, 박씨!’는 뮤지컬 ‘호프’, ‘킹 아더’, ‘마마돈크라이’ 등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출을 선보였던 오루피나 연출의 역동적이고 개성 넘치는 무대가 돋보이는 것은 물론, 임찬민, 김세용(마이네임)을 비롯해 대학로의 실력파 배우 정재헌, 전예지, 권상석, 양다은 배우 등이 극중극과 바깥극을 오고가며 1인 2역 이상의 배역을 소화해 냄으로써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뜨거운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은 내달 8일까지 서울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공연한다.



윤현지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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