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지하철 1호선', 신예 배우 11명 합류

최종수정2019.10.23 16:46 기사입력2019.10.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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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호선' 공연 장면. 사진=학전

'지하철 1호선' 공연 장면. 사진=학전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지난 2018년 10년 만에 재공연 돼 화제를 모았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이 다시 돌아온다.


'지하철 1호선'은 독일 그립스(GRIPS) 극단 폴커 루드비히의 'Linie 1'을 원작으로, 학전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김민기가 한국정서에 맞게 새로 번안, 각색한 작품이다. 연변처녀 선녀의 눈을 통해 노숙자, 실직가장, 가출소녀, 잡상인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내며 20세기 말, IMF 시절 한국사회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담아냈다. 지난 1994년 초연 이후 지난 2018년 공연을 포함, 71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해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0회 동안 공연 된 '지하철 1호선'은 원작자 폴커 루드비히와 비르거 하이만의 흉상 제막식, 폴커 루드비히와 함께 한 학술 포럼, OB 배우들의 게스트 출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는 본 공연에 앞서 2차에 걸친 오디션을 진행했다.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4일까지 진행된 서류 접수에는 총 469명이 지원했고 이 중 11명의 배우를 새로 선발했다. 기타, 베이스기타, 건반&아코디언, 퍼커션, 바이올린으로 구성 된 5인조 밴드 무임승차는 2018년 '지하철 1호선' 공연 시 음악감독 정재일이 새로이 편곡한 음악을 공연 기간 중 매회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기간 동안 외국 관객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는 일본어와 영어 자막을, 매주 수요일에는 중국어와 영어 자막을 제공한다.


한편 '지하철 1호선'은 오는 29일부터 2020년 1월 4일까지 학전 블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홍석, 민채원, 황기석, 최정기, 이순형, 홍성희, 안소연, 임규형, 이창혁, 정다예, 오주언이 출연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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