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 강지환, 징역 3년 구형 "깊이 반성 중"

최종수정2019.12.05 08:25 기사입력2019.11.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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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 사진=뉴스1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배우 강지환. 사진=뉴스1


[뉴스컬처 김나연 인턴기자] 성폭행 및 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이 징역 3년을 구형 받았다.


21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를 받고있는 강지환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신상정보 고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복지 시설에 5년 간 취업제한을 명령해 줄 것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변호인 측은 "조씨는 스스로 자초한 일로써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해여성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조씨가 어떤 의도나 계획을 가지고 이같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결코 진실이 아님을 제출된 증거기록 등을 통해 재판부가 판단해달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삶은 하루아침에 산산조각 났으며 실수로 비극의 주인공이 됐다"고 호소했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오후 10시 50분께 자신의 집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이 자고 있는 방에 들어가 한 명을 성폭행하고 한 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당시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 전 1, 2차 조사에서 그는 "술을 마신 것까지는 기억나는데 그 이후는 전혀 기억이 없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3차 조사에서 범죄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강지환에 대한 선고는 내달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김나연 인턴기자 delight_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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