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개츠비' 강상준 "관객 사업 얘기, 재치있게 응수했죠"(인터뷰)

'위대한개츠비' 강상준 "관객 사업 얘기, 재치있게 응수했죠"(인터뷰)

최종수정2020.01.22 10:19 기사입력2020.01.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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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배우 강상준이 관객과 호흡하는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에서 만난 관객과의 일화를 전했다.


강상준은 21일 진행된 뉴스컬처와의 인터뷰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작품 특성상, 재미있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라고 말했다.

'위대한개츠비' 강상준 "관객 사업 얘기, 재치있게 응수했죠"(인터뷰)


그는 "어떤 분은 자신의 명함을 건네며 사업 얘기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회사 업무 얘기를 하시더라. 난 잘 모르지만, 잘 들었다. '생소한 사업이지만, 돈이 될 거 같은 직감이 든다. 따로 사석에서 만나자'라고 대화한 적 있다"라고 당시를 설명했다.


개츠비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스파이였다', 혹은 '빌헬름 황제의 육촌뻘이 된다', '사람을 죽인 살인범'이라는 억측과 뜬소문으로 가득한 인물로 그려진다. 매일 수백 명의 손님을 초대하고, 성대한 파티를 즐기는 개츠비 역을 맡았기 때문에 '설정'이 담긴 관객과의 일화가 더 재밌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2015년 요크에서 초연 되며, 영국에서 롱런하는 데 이어 웨스트엔드로 자리를 옮겨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이머시브 공연 '위대한 개츠비'는 F.스콧 피츠 제럴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월 28일까지 개츠비맨션(그레벵뮤지엄 2층)에서 공연된다.


사진=김태윤 기자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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