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지평 확대 나선다

최종수정2020.02.03 14:53 기사입력2020.02.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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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위원장 박종관)가 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의 2019년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예술의 지평 확대에 적극 나선다.


예술위는 3일 "7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과 네모홀에서 열리는 2019년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의 성과공유회 '#Platform@Digital Revolution'을 개최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서울전역에서 14개의 융복합 예술 창작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 지평 확대 나선다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은 4차산업혁명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혁신적 예술 창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예술위가 국내 융복합예술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왔다.


2019년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 성과공유회 '#Platform@Digital Revolution'은 7일 블루스퀘어카오스홀에서 열리는 글로벌 컨퍼런스와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9일까지 블루스퀘어 네모홀에서 창작지원사업 성과공유 전시와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또한 7일 저녁 8시에는 오프닝 나잇 공연으로 ‘프롬 사이언스 투 사일런스(From Science to Silence)’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른다.


또한, 2019년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 10편과 기획작품 2편, 초청작품 2편은 2월 7일부터 16일까지 블루스퀘어 네모홀을 비롯하여 남산, 성수, 경복궁역, 방배동, 불광동 등 서울 곳곳에서 관객을 찾아간다.


예술위에 따르면 이번 '#Platform@Digital Revolution'은 통상적인 창작지원사업 성과공유회의 틀에 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글로벌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술로 공간의 한계를 넘어 3개 도시 예술가들이 실시간 소통과 협업을 모색한다.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첨단 홀로스크린 기술을 활용하여 3개 도시의 예술가가 한 무대에 선 듯한 공간 구현 기술을 구현한다. ‘알고리즘, 창조성 그리고 추상-algorithm, creativity, and abstraction’을 주제로 서울과 뉴욕, LA 3개 도시의 예술가들이 주제발표와 그룹토론에 참여하여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탄생하는 창의적인 작품 활동에 대해 논의한다. 아트앤테크 국제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두은 큐레이터 주도로 뉴욕의 다니엘 로진(Daniel Rozine), LA의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함께 송준봉, 배재혁, 석부영 3명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팀보이드(teamVOID)가 참여하여 디지털 혁명시대 예술가의 도전과 창작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실험적인 극단 우스터그룹 출신의 영상디렉터이자 연출자로 아트 앤테크 분야의 권위자 크리스콘덱(Chris Kondek)과 독일의 작가이자 연극 제작자인 크리스티안네 퀼(Christiane K?hl)의 초청강연 ‘디지털 더블의 수행, 디지털 시대의 연극’도 공연예술계의 주목을 끈다. 크리스 콘덱과 크리스티안 킬은 수년간 우리 사회의 디지털 인프라를 탐구하며,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다양한 미디어의 융합을 자신들의 연극 언어로 활용, 다큐멘터리, 픽션, 설치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왔다.


이번 2019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 선정 단체와 작품은 ▶㈜유쾌한 '인사이드 소울' ▶프로덕션 연작 '텔레마틱 엠브레이스' ▶선을 넘는 사람들 '그것이 만들어 지는 이야기' ▶바래(BARE)+Studio42 'Collection and Connection' ▶㈜테크캡슐 '21세기 학자의 돌' ▶바이 스테레오 그룹 '파노라믹 가든' ▶apparat/US '더존' ▶낯선자들 '난과조' ▶오스토리 'The Castle' ▶브이오엠랩 '신구간' 으로, 5G, 인공 지능, AR, VR, 빅데이터, 3D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예술의 표현 확장에 사용됐다.


또한, 기획작품 ▶고주원 'From Science to Silence', ▶김정환 '체인징 타이즈', 초청작품 ▶김희천 '썰매'▶고이즈미 메이로 '프로메테우스 연구'도 현 시점에서 기술기반 예술표현의 최대치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아트앤디지털테크 창작지원사업에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홀로티브글로벌, 베이직테크, 상화 등 디지털테크기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연구기관 및 인터파크씨어터가 협력단체로 참여하여 예술계와 산학연이 국내 융복합 예술창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았다.


사진=예술위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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