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송가인, 10주년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최종수정2020.02.18 10:27 기사입력2020.02.1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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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송가인, 10주년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서편제'로 뮤지컬에 도전한다.


18일 뉴스컬처 취재 결과, 송가인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서편제' 10주년 기념 공연에 송화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송가인은 극 중 송화로 분한다. 송화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온갖 고난을 겪지만 이를 이겨내고 오직 소리만으로 예술적 경지에 오른 예술가다. 앞서 소리꾼 이자람 등이 무대에 올라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서편제'는 유랑하며 떠도는 소리꾼 유봉과 양녀 송화 그리고 거리에서 만나 정을 붙여 살면서 생긴 의붓아들 동호의 이야기를 무대에 펼친다. 1993년 임권택 감독이 이청준이 쓴 동명 소설 원작으로 영화로 선보여 사랑받았다.


송가인은 정통 판소리를 15년 간 배우던 중 트로트로 전향했다. '서편제'는 천민 신분이었던 소리꾼들이 겪는 설움과 아픔을 그린 판소리 음악극. 그간 무대에서 쌓은 공력이 뮤지컬 무대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서편제'는 2010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앞두고 '서편제' 측은 어느 때보다 캐스팅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역대급 스케일로 공연을 기획 중이라는 전언이다. CJ ENM과 페이지1이 제작하며, 12월 12일 개막해 2021년 2월 14일까지 공연된다. 오는 10월 말부터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송가인은 2012년 가수로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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