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 "결승전 녹화 취소"…방청객에 당일 통보 원성

최종수정2020.02.24 09:00 기사입력2020.0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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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24일 결승전 녹화 안 하기로
코로나19 '심각' 단계 인식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미스터트롯'이 결승전 당일 방청을 취소해 원성을 사고 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미스터트롯'을 사랑하시는 관객 여러분께 긴급히 알려드린다"며 24일 문자를 통해 방청 취소를 알렸다.


'미스터트롯' 측은 "정부의 노력과 제작진의 수고가 더해지며 현장 소독 등 엄격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으나 시간이 더해갈수록 엄중해지는 코로나19 위험 요인으로 인한 관객들의 불안함이 더해지는 상황에 장시간 녹화를 계속 이어갈 수 없는 상황으로 급변했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 포스터.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 포스터. 사진=TV조선


이어 "심려케 해드려 죄송하며 부득이하게 결승전을 오늘 진행하지 않고 추후 다시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오늘 오기로 예정된 관객들께 다시 알려드리겠다. 깊은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정리되는대로 다시 소식 올리겠다"고 사과했다.


'미스터트롯'에는 현재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정동원, 김희재, 신인선, 김수찬, 류지광, 강태관, 나태주, 황윤성, 김경준이 생존해 있다. 이날 결승전을 진행하려 했으나 정부가 위기경보 단계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취소를 결정했다.


옳은 결정을 내린 것은 맞지만 결승전 당일 이를 통보해 원성을 사고 있기도 하다. 직장에 휴가를 낸 사람, 지방에서 올라와 숙박까지 한 사람,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 등 시청자 게시판에는 당일 취소를 비판하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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