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스크린 상한제 빠른 시일 내 도입, 공정신호등 운영"

최종수정2020.03.05 11:04 기사입력2020.03.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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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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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영화 스크린 독과점을 해소하기 위해 방안을 마련했다.


5일 문체부는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면서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20년 △신한류의 확산, △관광산업 역량 강화,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교류 성과 창출, △국민의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 지원, △영화·예술·스포츠 분야 등의 공정 환경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국회에 법안이 제출돼있는 영화 상영관 상한제(스크린 상한제)를 빠른 시일 내 도입하고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내에 공정신호등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공정신호등은 영화관의 스크린 점유 상황을 눈에 띄게 알 수 있도록 점유율에 따라 색상을 다르게 표시하도록 하는 방안이다. 50% 이상 상영관을 점유하고 있는 영화들이 오후 주요시간대 상영 비유 등을 표시해 스크린 상한제 도입에 앞서 상영관 독과점 상황을 관객들에 안내하겠다는 시스템을 발표한 것이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에서 주요 지표가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문화산업도 견실히 성장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방탄소년단(BTS)'의 사례에서 보듯이 신한류의 부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쉽지는 않겠지만 문체부가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문화 체육 관광 활성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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