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최저 기록, 4만대 내려앉을까…상영횟수 절반 뚝 ↓[NC무비]

또 다시 최저 기록, 4만대 내려앉을까…상영횟수 절반 뚝 ↓[NC무비]

최종수정2020.03.10 09:59 기사입력2020.03.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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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최저 기록, 4만대 내려앉을까…상영횟수 절반 뚝 ↓[NC무비]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극장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일주일 만에 또 최저 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바닥을 쳤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하루 동안 전국 극장 관객수는 5만 1,575명을 기록했다. 이는 최저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앞서 지난달 25일 최저 관객수인 7만6,277명이 지난 2일 무너지며 6만3,232명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하루 만인 3일 전국 관객수는 5만9,881명으로 최저를 경신했다.


5만 벽도 아슬아슬하다. 이대로라면 곧 4만 대로 내려앉는 것은 시간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의 5만 대가 무너진 지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또다시 4만의 벽이 무너질 위기에 처한 상황.


각 영화의 스코어도 큰 의미가 없다. 이날 '인비저블맨'은 1,705번 상영돼 1만355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32만8156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13일째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평일 1만 대를 모으고 있으며, 주말에도 3만 대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또 다시 최저 기록, 4만대 내려앉을까…상영횟수 절반 뚝 ↓[NC무비]


2위는 '1917'은 1,340번 상영돼 8,905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54만7591명을 기록했다.


3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983번 상영돼 4,412명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7만2686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현재 극장가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그야말로 유령 타운을 연상케 한다.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채 5만을 겨우 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관객이 없으니 극장 측에서는 영화를 마냥 상영할 수 없을 터. 상영 횟수도 3,000회에 육박하던 전과 달리 1,700회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 모습이다.


한편, 10일 오전 9시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수는 7,382명, 사망 51명으로 집계됐다.

사진=뉴스1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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