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생계유지 군고구마 장사→트롯 대박 '영웅의 길' ing

최종수정2020.03.12 18:50 기사입력2020.03.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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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미스터트롯' 최종 진을 두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그의 인생스토리가 재조명받고 있다.


사진=임영웅 SNS

사진=임영웅 SNS



임영웅은 발라드 가수가 되고자 마음먹고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2010학번)에 입학했다. 어느 날 포천에서 트로트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재미삼아 나간 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2016년 2월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편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트롯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임영웅은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그는 KBS1 '아침마당'의 코너 '도전 꿈의 무대'에서 출연했고, 5연승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도전한 그는 첫 출연에서 고배를 마셨다. 몇 달 후 패자부활전에 참가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다시 출연했지만 또 탈락하고 말았다.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무명 시절 군고구마를 팔며 생계를 유지했다. 방송을 통해 물이 나오지 않는 세면대, 고장 난 보일러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군고구마를 팔던 그는 또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출연제의를 받았다. 그는 마음을 움직이는 무대매너와 제스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당당히 5연승에 성공해 대중에게 트로트 가수 임영웅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임영웅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그는 준결승 레전드미션 개인전에서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로 962점을 받으며 1라운드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트롯에이드 미션에서 '뽕다발'의 에이스로 등장한 그는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최종 심사에서 진(眞)에 올랐다.


한편, 임영웅은 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이다.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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