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성 "'미트' 만나고 살아있음을 느꼈다"(인터뷰)

최종수정2020.03.19 15:49 기사입력2020.03.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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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에 아이돌부로 출연했던 황윤성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그룹은 유지되고 있지만 활동이 없어서 실의에 빠져 있던 날들이었다. '미스터트롯'을 계기로 황윤성은 활기를 되찾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아이돌부 중 한 명으로 출연했던 황윤성은 아이돌 그룹 로미오라는 팀의 메인보컬이다. 로미오로서 발표한 마지막 앨범은 2017년 5월이 끝이다. 2018년 3월에 OST 곡이 있기는 하지만 팀 활동으로서는 3년에 가까운 공백이 생기고 있다.


'미스터트롯'에 나갈 결심을 하기 전까지의 생활에 대해 묻자 황윤성은 "아이돌이긴 한데 거의 활동이 없어서 대부분 쭉 쉬고 있었다. 연습도 하긴 했지만 별 일이 없고, 하루하루가 똑같은 일상이었다"고 답했다.


'미스터트롯' 가수 황윤성. 사진= 김태윤 기자

'미스터트롯' 가수 황윤성. 사진= 김태윤 기자


가수가 노래를 하지 못하는 생활은 힘듦의 연속이었다. 황윤성은 "앨범을 못 내고 쉬는 상황이 왔을 땐 의욕이 없었다.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게 되고 항상 힘들다는 말만 달고 살다 보니 더 힘들어지는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상황을 바꿔보려는 노력은 했었다. 황윤성은 "더 이상 그러고 싶지 않아서 혼자 기타도 배워보고 작곡도 배워보고 뭘 해보려고 노력했다. 커버곡도 불러서 올리려고 했는데 아무리 혼자 연습을 그렇게 해도 보여줄 데가 없었다. 그럴 때마다 의욕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에서 황윤성은 노래할 무대를 찾아내 자신의 실력을 보여줬고, 아이돌부 출연자 중 가장 잘 한다는 칭찬도 많이 얻었다. 그는 "'미스터트롯'을 만나면서 노래할 곳이 생기고 무대에 올라가다 보니 제가 살아있음을 느꼈다"며 "생각지도 못한 결과들이었고, 믿기지 않는 결과여서 '미스터트롯'에 도전한 것에 절대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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