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무대, 안방을 객석으로 만드는 마법[NC리뷰]

최종수정2020.03.23 08:08 기사입력2020.03.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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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가수 이승환의 무대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TV시청이라는 것을 망각할 정도로 강력한 힘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재석, 유희열, 이적, 김광민이 MC로 나선 가운데 ‘방구석 콘서트’가 펼쳐졌다.

이승환 무대, 안방을 객석으로 만드는 마법[NC리뷰]


첫무대는 김광민의 ‘러브 어페어’ 피아노 연주였다. 이어 장범준이 등장해 방송에서 처음으로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를 불렀다. 이어 ‘벚꽃 엔딩’으로 마음을 촉촉하게 만들기도.


뮤지컬 무대도 펼쳐졌다. 유재석은 신영숙과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의 ‘The Winner Takes It All’ 무대를 꾸몄다. 특히 신영숙, 홍지민, 박준면, 앙상블까지 총출동해 극의 무게를 더했다.


이어 지코는 신곡 ‘아무노래’를 불렀다.

이승환 무대, 안방을 객석으로 만드는 마법[NC리뷰]


대미를 장식한 건 이승환이었다. 이승환은 코로나19(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공연이 취소된 것을 안타까워하며 '슈퍼히어로'를 불렀다. 영화 ‘엑시트’에 삽입돼 재조명된 곡으로, 누구나 잠재된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승환의 무대에 유재석, 이적, 유희열, 김광민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오케스트라와 협주해 마치 콘서트 무대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의 신'다웠다.


한편 예고편에는 이승환의 새로운 무대와 힙합 레이블 AOMG, 혁오, 잔나비, 선우정아와 새소년, 뮤지컬 ‘빨래’ 팀(with 이정은), 소리꾼 이자람의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사진=MBC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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