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발리 바닷가 방문 논란→"그저 부모의 마음" 해명

최종수정2020.03.23 15:59 기사입력2020.03.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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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발리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일자 심경을 전했다.


가희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전 아이들과 오랜만에 바다에 간 사진을 올렸다"고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이들과 바다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던 가희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뉴스1

아이들과 바다에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던 가희가 논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사진=뉴스1



그는 "그런데 이 시국에 무슨 바다냐고 애들 핑계 댄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를 뭔가 정신머리 없는 사람으로 만드셨던데. 기사도 나고. 그 기사를 보고 남편이 피드를 지우라 하여 한숨을 내쉬며 지웠습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아무리 생각해도 마음에 남아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많이 힘듭니다. 온 세계가요. 모두가 공포에 떨고 모두가 가족을 지키려는 마음 하나로 살아갑니다"라며 "집 앞 놀이터에서 잠시 놀고 공원에서 잠시 놀고 산에 잠시 가고 마스크 착용 후 동물원에도 가고 그렇게 아이들이 잠시라도 놀 수 있는 곳이라면 부모는 그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네 저도 그랬습니다. 여긴 발리입니다. 저의 집 앞 놀이터가 바다고 공원이 곧 바다고 산이 곧 바다인 곳입니다. 뭐가 달랐던 걸까요"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가희는 "여러분 저는 지난 날 많은 사랑을 받은 한 사람의 연예인이기도 하지만 지금은 그저 한 사람의 엄마입니다. 바다에 잠시 나간 것도 그저 부모의 마음이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가희 SNS

사진=가희 SNS



또 "저희는 곧 한국으로 잠시 돌아갑니다. 이곳이 점점 위험해지고 있고 검사도 어렵고 만약 아프게 된다면 출국도 못하고 모든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결정하였습니다. 한국에 대한 존경심도 많이 커진 요즘 그저 한국을 신뢰함으로 당분간 돌아갑니다. 더 생각하고 더 신중하게 살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가희는 지난 19일 "한동안 아프고 코로나도 문제고, 어쩌다 자가격리 하다가 아이들을 위해 용기 내서 바다에 왔다"는 글과 함께 바다에서 아이들과 일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 바다에 방문한 것을 비판하는 의견을 내놨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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