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자, 잃은 자산만 1000억‥상처 뿐인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

최종수정2020.03.25 20:00 기사입력2020.03.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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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과거 재일교포 전남폄과의 이혼을 통해 아픔을 겪었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MBC '사람이 좋다'에서 김연자는 2012년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김연자의 전 남편은 재일교포로 지휘자 겸 앨범 프로듀서, 김연자의 매니저까지 하고 있었다.

김연자, 잃은 자산만 1000억‥상처 뿐인 전 남편과의 결혼생활


두 사람 사이에 자식은 없었는데, 아이에 신경 쓸 시간도 없고, 두 사람 다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전 남편은 결정적으로 김연자가 가수라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김연자는 결혼생활중 자식을 두지 않은 데 대해 "남편이 필요 없다고 못 갖게 했다. 장난으로 남편이 '나는 큰딸(김연자)이 있으니까 괜찮다'고 하더라. 남편이 나와 18살 차이가 나지 않냐"며 "젊었을 때 나는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했지만 남편은 들어주지 않았다. 우리 부부생활의 중심은 노래로 시작해 노래로 끝났다"고 밝혔다.


김연자와 전 남편은 지난 2012년 5월 조정을 거쳐 이혼했다. 이혼사유는 남편과의 성격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아이를 가지지 않은 이유도 남편의 강권 때문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그간의 벌이는 남편이 관리하고 있었는데, 김연자 측에 따르면, 남편 쪽에서 위자료 및 재산 분할을 일절 해주지 않았고, 일본에서 잠정 은퇴한다는 식의 편지를 보내는 등 활동도 방해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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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는 "일본은 내가 어릴 때부터 제2의 꿈을 갖고 갔던 곳이었다. 많은 분들도 날 응원해줬었다. 임종 직전까지 날 응원한 분도 있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신곡도 발표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오열했다.


한편,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다. 그녀는 이박사와 함께 1세대 트로트 한류를 이끈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가수로, '말해줘요', '여자의 일생', '아모르 파티'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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