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인터뷰②]김수찬, '미트' 고민하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NC인터뷰②]김수찬, '미트' 고민하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최종수정2020.03.28 14:00 기사입력2020.03.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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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올해 단독 콘서트 개최가 목표"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방송에서 봤을 때도 그랬지만 실제로 만났을 때 김수찬의 '끼쟁이' 면모는 훨씬 더했다. 실력도 있고 끼도 많은 그는 지금처럼 주목 받는 순간을 기다려온 것일 뿐이었다.


"그전에는 현실적으로 알려질 준비가 안 되어 있었나 봐요.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원한다고 뭐든 다 되는 건 아니잖아요. 때에 맞춰서 알려지고 사랑 받고 하는 것들이 지금이 적재적소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NC인터뷰②]김수찬, '미트' 고민하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미스터트롯'에 도전할지 말지 고민한 시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안 나갔으면 큰일날 뻔 했다. 김수찬은 "만약에 고민하던 시절로 순간이동을 해서 간다면 저를 보면서 '미쳤어? 당장 나가'라고 해줄 것 같다. 팬들이 주시는 이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지 앞으로 고민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잘 할 거다"고 약속했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잘 했다고 생각하는 점, 부족했다고 생각하는 점은 무엇일까. 그는 우선 "김수찬이 흥이 많은 무대를 꾸민다는 건 제대로 보여준 것 같다. 경연임에도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다는 것에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은...... 너무 다채로웠나?"라고 스스로에게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찬은 "너무 흥으로만 갔다. 그래도 김수찬인데 신나는 걸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것들이 전달된 부분도 있고, 전달이 안 된 부분도 있겠지만 모두가 좋아할 수는 없을 거다. 기왕이면 제가 자신있는 무대를 했던 것 같다"고 평했다.


가수로서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도 물었다. 김수찬은 "마스터 분들의 말을 빌자면 무대 장악력은 가지고 가야 될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긴장을 많이 하는데 긴장한 티가 안 난다. 심장이 터지려고 하는데 숨기는 것도 실력이라 생각해서 티를 안 낸다"고 답했다.


[NC인터뷰②]김수찬, '미트' 고민하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

신곡에 대한 고민은 일찌감치 시작됐다. 김수찬은 "명 작곡가 선생님들이 여러가지 음악을 보내주고 계셔서 고르고 있다. 너무 많은 곡을 듣다 보니 다 좋게 들리더라. 마음 같아서는 정규 앨범에 다 넣고 싶다"며 "흥이라는 저의 장점을 밀고 갈 것인지, 반전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는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큰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올해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김수찬은 "기존에 냈던 곡들과 '미스터트롯'에서 불렀던 곡들까지 레퍼토리는 많다. 필 묘사 장기자랑도 넣고 발라드와 성악도 해보고 싶다. 볼거리가 있는 무대, 돈이 아깝지 않은 무대를 만드는 게 올해의 목표다"라며 다채로울 콘서트 무대를 기대케 했다.


사진=김태윤 기자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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