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으로 돌아온' 팬텀싱어', 고훈정·배두훈 뒤이을 스타 탄생할까[NC기획]

시즌3으로 돌아온' 팬텀싱어', 고훈정·배두훈 뒤이을 스타 탄생할까[NC기획]

최종수정2020.03.28 12:00 기사입력2020.03.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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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시즌1에는 고훈정, 시즌2에는 배두훈. '팬텀싱어' 시즌3에서는 또 어떤 배우가 우승의 기쁨을 누릴까.


JTBC '팬텀싱어'는 남성 4중창 크로스오버 그룹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첫 방송돼 올해로 세 번째 시즌을 맞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주 등지에서 오디션을 진행해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팬텀싱어3' 측은 오디션 참가자 74인의 프로필을 공개했고, 동시에 뮤지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다수의 뮤지컬 배우가 포진해 있기 때문.


시즌3으로 돌아온' 팬텀싱어', 고훈정·배두훈 뒤이을 스타 탄생할까[NC기획]


강동우부터 최민우까지, 프로필 상 뮤지컬 배우라고 적힌 참가자만 9명일뿐더러, 카페 아르바이트생으로 소개된 김영오, 군인으로 소개된 도정연 등 무대에서 관객을 만난 적 있는 참가자도 더러 있다.


노윤, 신재범 등 대학로의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선을 모으는 와중, 이창용의 이름이 눈에 띈다. 이창용은 지난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13년 차 내공의 배우. 뮤지컬 '빅 피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공연을 마치고 최근에는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을 통해 활약 중이다. 이창용은 귀를 사로잡는 노래 실력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연기로 이미 뮤지컬 계 '믿고 보는 배우' 중 한 명. 그렇기에 안정된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발걸음에 나선 그의 도전이 반갑다.


뮤지컬 '빅 피쉬' 공연 중인 이창용. 사진=뉴스컬처DB

뮤지컬 '빅 피쉬' 공연 중인 이창용. 사진=뉴스컬처DB



함께 이름을 올린 신재범은 최근 뮤지컬 '스위니토드'에서 토비아스 역으로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았다. 최민우는 2018년 '명동로망스'로 대학로에 얼굴을 알린 뒤 '최후진술', '록키호러쇼', '그림자를 판 사나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쉬지 않고 활약하고 있다. 조환지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뮤지컬스타' 1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실력을 확실히 입증한 배우다. 이외에도 배나라, 이우종 등 탄탄한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시청자를 기다리고 있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레스콜에 참석한 조환지(좌), '팬텀싱어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슬기(우). 사진=뉴스컬처DB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프레스콜에 참석한 조환지(좌), '팬텀싱어1'을 통해 얼굴을 알린 유슬기(우). 사진=뉴스컬처DB



방송을 앞두고 이들에게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물론 참가자들이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앞선 시즌1과 시즌2에서도 다수의 뮤지컬 배우가 활약했기 때문이기도 할 터.


시즌1에서는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을 비롯해 고은성, 백형훈 등이 '팬텀싱어'를 통해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시즌2에서는 배두훈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우승을 거뒀고, 조형균, 박강현, 이충주 등 이미 무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던 배우들이 이를 통해 대중성까지 겸비하게 됐다.


이처럼 '팬텀싱어'는 '나만 알기 아까운' 뮤지컬 배우들이 대중의 곁에 안착할 수 있게 해주는 확실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1·2와 같이, 이번 시즌3에서는 어떤 배우가 활약할지 기대가 높아진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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