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ID로 음원 조작 주장…볼빨간·이기광 등 가수들 "사실무근"

해킹ID로 음원 조작 주장…볼빨간·이기광 등 가수들 "사실무근"

최종수정2020.04.08 14:10 기사입력2020.04.08 13:59

글꼴설정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국민의당이 주장한 음원 차트 조작 의혹에 관해 가수들 측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고 있다.


국민의당 비례대표 김근태 후보는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언더마케팅 회사 '크레이티버'가 중국 등지에서 불법 해킹 등으로 취득한 일반 국민들의 ID로 음원 차트를 조작했다"며 "수천개, 수만개의 계정이 이용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수들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거론했다. 고승형, 공원소녀,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송하예, 영탁, 요요미, 소향, 알리, 이기광을 지목하면서 불법 해킹된 아이디로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해킹ID로 음원 조작 주장…볼빨간·이기광 등 가수들 "사실무근"

이름이 언급된 소속사들은 뉴스컬처에 입장을 전했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크리에이터'는 모르는 회사"라며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광 소속사 어라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공원소녀, 고승형 측도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다.


송하예 소속사는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지금까지 송하예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람들 모두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미스터트롯'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탁의 소속사도 의혹에 휩싸였던 중 지난 3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전했다.


사진=뉴스1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