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 사흘째 1위 역주행, 신작 부재·스크린수 대폭 축소[NC스코어]

'1917' 사흘째 1위 역주행, 신작 부재·스크린수 대폭 축소[NC스코어]

최종수정2020.04.14 10:50 기사입력2020.04.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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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 사흘째 1위 역주행, 신작 부재·스크린수 대폭 축소[NC스코어]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웃지 못할 역주행이다.


영화 '1917'이 사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1917'은 2,39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6만1,785명이다. 총 320개 스크린에서 582번 상영됐다.


2위는 '오픈 더 도어'가 1,641명을 모아 뒤를 이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은 지난 2월 19일 국내 개봉 후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얼어붙은 극장가에서 조용히 1위를 지키는 중이다.


급기야 '1917'은 지난 10일 '엽문4: 더 파이널'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역주행했으며, 4일째 정상에 머물러 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충무로에 신작이 실종된 탓이다. 3~4월 개봉 예정인 영화 대부분이 개봉일을 연기한 바.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를 쉽게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아울러 상영 횟수도 현저히 줄어든 까닭이다. '1917'은 300여개 남짓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오픈 더 도어'는 절반 수준인 158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일일관객수도 여전히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수는 1만5,805명에 불과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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