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코로나19 여파 속 4만명 극장行…'서치아웃' 1위[NC스코어]

선거일, 코로나19 여파 속 4만명 극장行…'서치아웃' 1위[NC스코어]

최종수정2020.04.16 09:11 기사입력2020.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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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에 극장을 찾는 관객이 반짝 상승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전국 일일 관객수는 4만5,868명을 기록했다.


이날 개봉한 '서치 아웃'은 5,16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위는 '건즈 아킴보'가 5,048명을 기록했으며, 3위는 4,854명이 본 '1917'이었다. 재개봉한 '라라랜드'가 4,574명으로 4위에 올랐다.


모처럼 한국영화가 박스오피스 1위에 진입했다. 이날 개봉한 '서치아웃'은 성민(이시언)과 준혁(김성철)이 지내고 있는 고시원에서 자살 사건이 발생하고, 의문의 메시지를 통해 죽음이 조작됨을 감지한 두 사람이 개인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SNS 범죄의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추적 스릴러다.


선거일, 코로나19 여파 속 4만명 극장行…'서치아웃' 1위[NC스코어]


이시언, 허가윤, 김성철 등이 주연에 나섰으며, 최근 공분을 사고 있는 n번방 사건과 맞닿아 주목받고 있다.


2위는 '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주연에 나선 '건즈 아킴보가' 뒤를 이었으며, 재개봉의 성과도 눈에 띈다. '라라랜드'와 '서치아웃'의 관객수 차이는 고작 500여 명에 불과하다.


4.15 총선날 일일 관객수 상승 효과를 봤다. 지난 토요일인 11일 동원한 4만20명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휴일인데도 1위 영화가 5천 명에 불과한 것은 여전히 안타깝다. 게다가 1위부터 4위까지 불과 1~500여명차를 보이며 비등비등한 관객을 동원한 것은 여전히 박스오피스가 침체돼 있다는 반증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가 확산한 2월부터 4월까지 얼어붙은 극장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당분간 침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21회 국회의원 선거 전국 투표율은 66.2%를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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