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문극장 '1인용식탁'→'식사'...무료로 즐긴다

최종수정2020.04.29 13:26 기사입력2020.04.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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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FOOD’의 공연 3편을 ‘무료관람’으로 전환했다. 두산인문극장은 매년 주제를 정해 공연, 강연, 전시를 통합한 기획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모두 유료였다.


29일 두산아트센터는 "5월 6일 연극 '1인용 식탁' 공연 개막을 앞두고, 젊은 창작자를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두산아트센터가 코로나19로 지친 관객과 창작자들에게 무료 관람이라는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산인문극장 '1인용식탁'→'식사'...무료로 즐긴다


‘두산인문극장 2020: 푸드’ 공연은 연극 '1인용 식탁' '궁극의 맛' '식사食事' 3편이다. ▲연극 '1인용 식탁'은 윤고은의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혼자 식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식사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이오진이 각색하고 창작집단 LAS 대표 이기쁨이 연출한다. ▲'궁극의 맛'은 감옥이라는 공간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음식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궁극의 맛'을 발견한다. 마지막 ▲연극 '식사食事'는 다양한 이유들이 뒤섞여 발생하는 '식사'라는 사건을 통해 음식과 먹는 행위 안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욕망을 살펴본다.

두산인문극장 '1인용식탁'→'식사'...무료로 즐긴다


해당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극장 내 방역을 강화해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좌석을 운영하고, 관람객 및 전체 스태프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극장을 방문하는 관객은 체온측정 후 이상이 없을 시에만 객석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두산인문극장’은 8년째 진행해온 프로그램으로 인간과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빅 히스토리: 빅뱅에서 빅데이터까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등 매년 다른 주제로 지금 우리 사회의 현상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던지며 함께 고민해왔다.


올해는 ‘푸드 FOOD’를 주제로 강연 8회, 공연 3편을 5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하며 모두 무료다. 사진=두산아트센터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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