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 4년 만에 돌아온다

최종수정2020.05.04 09:48 기사입력2020.05.04 09:48

글꼴설정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소리꾼 이자람이 '이방인의 노래'로 돌아온다.


'이방인의 노래'는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Bon Voyage, Mr. President!'(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2016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마르케스와 이자람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부산, 천안, 전주, 인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 성공적인 해외투어를 통해 많은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가 공연된다. 사진=더줌아트센터

이자람의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가 공연된다. 사진=더줌아트센터



작품은 스위스 제네바를 배경으로 앰뷸런스 기사일과 허드렛일로 근근이 살아가는 오메로와 라사라 부부, 병을 고치기 위해 제네바를 찾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세 인물의 우연한 만남과 변화의 과정을 이자람의 따뜻한 목소리로 그려내면서 다양한 형태의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만남'이 가지는 인간적인 의미를 되묻는다.


초연부터 함께 작업했던 양손프로젝트의 박지혜가 연출과 드라마터그로 참여하고 시노그라퍼 여신동이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방인의 노래'는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더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오는 7일 티켓 오픈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