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 '뜨거운 취재 열기'

최종수정2020.05.05 10:50 기사입력2020.05.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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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막을 올리는 한국 프로야구를 향한 전 세계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4일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에 중계권을 판매한 가운데 해외 주요 언론들도 2020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을 취재하기 위해 직접 경기장을 찾고 있다.


사진=NC다이노스

사진=NC다이노스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한화 이글스전에는 미국, 프랑스, 카타르 등 전 세계의 11개 매체에서 취재 신청을 했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카타르 알 자리라를 비롯해 미국 블룸버그, 프랑스 AFP통신, 로이터 통신, AP통신, 니혼TV 등이 현장을 찾아 취재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부분 무관중 경기와 응원 장면 등을 스케치 하겠다고 신청했다.


약한 비가 내리는 스산한 날씨임에도 외신들은 일찌감치 경기장을 찾아 KBO리그의 방역 태세 등을 살피고 있다.


더 나아가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한지붕 라이벌전'에도 LA 타임스, 후지TV, NHK, 주니치신문, 니혼TV, 싱가포르 공영방송 CNA, 중국 CCTV 등이 취재 신청을 했다.


지난달 막을 올린 대만 프로야구에 이어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은 기대 이상이다.


KBO와 중계권 협상을 통해 미국 ESPN과 일본 SPOZONE이 매일 미국과 일본에 한국 프로야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SPN의 캐스터 칼 래비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나 사랑하는 야구를 중계할 수 있어서 대단히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SK 관계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외신이 취재 신청을 해서 놀랐다"면서 "더 꼼꼼하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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