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한국 체육계 신체적·언어적 폭력이 만연"

최종수정2020.05.14 08:57 기사입력2020.05.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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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이 한국 체육계에 신체적·언어적 폭력이 만연하다고 지적했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AFP통신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올림픽 유도 은메달리스트 왕기춘이 대한유도회에서 영구제명된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보도했다.

AFP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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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는 "한국은 지역 스포츠 강국으로,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에서 정기적으로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는 경쟁이 치열하다. 체육계에선 이기는 게 사실상 전부이고 신체적·언어적 폭력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AFP는 이어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임효준이 동료 선수의 바지를 내려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일,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심석희를 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가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일 등을 체육계 폭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AFP는 미국의 AP, 영국의 로이터와 함께 세계 3대 뉴스통신사로 꼽힌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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