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도, 전대미문의 슬기로움[알쓸TMI]

최종수정2020.05.30 15:00 기사입력2020.05.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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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교수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배우 전미도.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는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을 뿐 아니라, 배우들의 '롤모델' 대상이다.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베르테르' '원스' '맨 오브 라만차' '어쩌면 해피엔딩' '스위니 토드' '닥터지바고' '빠리빵집' 등과 연극 '비BAE' '흑흑흑 희희희' 등으로 꾸준히 무대에 올랐다.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그이지만, 차기작은 '어쩌면 해피엔딩'을 택했다. 참으로 슬기로운 행보다. 시청자 뿐 아니라 동료 선후배 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전미도를 파헤쳐봤다.

전미도, 전대미문의 슬기로움[알쓸TMI]


#14년차 배우, 수상으로 입증한 실력


전미도는 2015년 '제9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2017년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상, 2017년 '제6회 예그리뮤지컬어워드' 여자인기상,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우주연을 받았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년 연속 거머쥔 최초의 배우다.


#조승우가 언급한 존경하는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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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는 ‘맨오브라만차’ 영상을 통해 전미도를 언급했다. 그는 “두말할 것 없이 전미도라는 배우는 존경하고 가장 닮고 싶은 배우다. 무대 위에서 저 작은 체구로 어떻게 저런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지, 제가 늘 그래요. 전미도 배우는 천재라고.”라고 전미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미도는 이에 대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속은 굉장한 따듯한 분이에요. 장난꾸러기에 애교도 많은 분"이라고 조승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전미도를 롤모델로 뽑은 배우들도 적잖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추민하 역으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안은진은 롤모델로 전미도, 김소진, 김지현을 꼽으며 "학생 때부터 꼭 공연을 봤다. 너무 좋아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 이예은 역시 "전미는 꿈이다. 전미도처럼 되고 싶다. 배우로서 해나갈 수 있다는 힘을 준 분이다. 알면 알수록 매력있는 분"이라고 인터뷰에서 언급한 바 있다. 홍서영 역시 전미도를 롤모델로 꼽으며 "매 무대 색이 다르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임찬민, 송상은, 이태은, 랑연 등이 전미도를 롤모델로 언급하며 마음을 나타냈다.


#다른 배우들과 호흡할 때 더 빛나는 배우 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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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는 조승우, 강필석, 이창훈 등 배우와 함께 했다.


2012년 '닥터지바고'에서 유리 지바고와 라라로 조승우와 무대에선 전미도. 파샤 역은 강필석으로 함께 했다. 같은해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인우와 태희로 만난 강필석과 전미도는 시간을 초월한 사랑을 무대 위로 끄집어 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2013년 '번지점프를 하다'에서도 호흡했다.


2015년 '맨 오브라만차'에서 조승우와 전미도는 세르반테스/돈키호테, 그리고 알돈자로 재회했다. 이어 '베르테르'에서 베르테르와 롯데로 무대에서 다시 만나 애틋한 마음으로 무대를 채웠다. 엄기준과는 2013년, 2015년 '베르테르'를 통해 만나기도 했다.


조승우와 2016년 '스위니 토드'에서 스위니토드와 러빗 부인으로 감칠맛 나는 케미를 선보인 전미도. 연극 '흑흑흑 희희히'에 이어 '비BAE'에서는 이창훈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며 무대에 빛을 더했다. 2018년 '닥터지바고'를 통해 다시 강필석을 만나며 전미도는 인연을 이었다.


#많은 배우가 함께 하고 싶은 전미도가 함께 하고 싶은 행운의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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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는 인터뷰를 통해 메릴 스트립과 연기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전미도는 “좋아하는 배우죠. 같이 연기하고 싶어요. 작품마다 변신도 잘하고, 거기에 설득력이 있어요. 엄청 예민한 것 같으면서도 인물에 분석, 표현하는 디테일한 부분이 있고요. 연극도 하시더라고요. 멋있고 닮고 싶은 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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