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결혼식 준비…입장 음악은 록키? "결혼은 전쟁"

최종수정2020.06.01 09:21 기사입력2020.06.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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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길이 결혼식 준비에 나섰다.


지난 3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아내의 고향인 관인의 면민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리려 하는 길의 모습이 공개됐다.


길은 아들 하음과 함께 관인면민회관에 들어섰다. 식장 같지 않은 모습에 길은 당황했다. 그는 "아내는 아치형 꽃장식만 해주면 상관없다고 했다"며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 업체에 맡길 수 없다고 했다.


길 결혼식 준비…입장 음악은 록키? "결혼은 전쟁"

길 결혼식 준비…입장 음악은 록키? "결혼은 전쟁"

길은 장모에게 "왜 면민회관에서 하라고 하신건지 궁금했다"고 물었다. 장모는 "(사돈과) 결혼식 얘기를 주고 받았다. 여기에서 하라고 내가 밀어붙인 거다. 사돈께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했지만 길은 "잘하셨다. 어머니는 당연히 이쪽에서 해야한다고 하셨다"며 안심시켰다.


길은 결혼식을 재미있게 하고 싶다며 입장 음악으로 영화 '록키'의 OST가 어떻냐고 했다. "결혼은 전쟁이니까"라며 음악을 들려주자 장모는 질색했다.


주민들이 길을 반겨주자 장모는 흐뭇해했다. 연예인 사위인 길에 대해 장인은 "든든한 아들이 생겨서 좋다. 내 편이 하나 늘어서 좋다"고 하면서도 "연예인 사위는 부담스럽다"고 했다. 장모는 "부담스러운 것도 많다. 그래서 늘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며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하게 됐다고 했다.


길 결혼식 준비…입장 음악은 록키? "결혼은 전쟁"

장모는 사위인 길을 칭찬했지만 길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모는 "어색해하는 모습이 안쓰럽더라. 칭찬을 많이 못 들었나? 누가 칭찬을 많이 안 해줬나. 정말 괜찮은 사람인데 주눅이 들어있었던 것 같다. 그런 부분이 안쓰럽다"고 말했다.


길은 "기뻐하시기에는 아직 모자라다. 저를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 제가 모자르니까 불편하기도 하다. 제가 그런 것들에 낯설어 하는 면이 많다"고 털어놨다.


사진=채널A '아빠본색'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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