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몰래" 임영웅, 결혼식 축가 부르다 울컥

최종수정2020.06.01 16:40 기사입력2020.06.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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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가수 임영웅이 친구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해 축가를 부른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31일 부산의 한 결혼식장에 나타나 엄청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파란색 재킷에 청바지와 운동화 차림으로 나타난 그는 신랑의 친구로서 축가를 부르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신곡인 '이제 나만 믿어요'를 첫 곡으로 불렀다. 친구와 손을 잡으며 인사한 그는 신랑이 눈물을 보이자 그 역시 노래 중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임영웅. 사진=뉴스1

가수 임영웅. 사진=뉴스1


첫 곡을 마친 임영웅은 "제가 원래 방송에서 많이 울었지만 이렇게 울보는 아닌데 얘가 이렇게 울 줄은 몰랐다"고 말한 뒤 "결혼 너무 축하해"라며 친구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그는 "콘서트 때문에 못 온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콘서트가 밀려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친구에게) 비밀로 하고 몰래 왔다"고 했다. 또 "울 뻔 해서 노래를 제대로 못 들려드린 것 같아서 신나는 노래 들려드리겠다"며 설운도의 '사랑이 이런 건가요'를 두 번째 곡으로 불렀다.


임영웅은 하객들의 박수와 함성을 유도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신나게 또 한 곡의 노래를 끝낸 그는 "감사합니다. 축하해"라고 인사를 남긴 뒤 퇴장했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등을 통해 퍼지면서 현재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인 만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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