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깡' 신드롬→길 저작권 수익 기부…아빠로서 내린 결정

최종수정2020.06.05 09:25 기사입력2020.06.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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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길이 비(정지훈)의 '깡' 신드롬을 통해 얻는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기로 했다.


최근 비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깡'이 주목받는 현상에 대해 진솔하게 발언한 이후 '깡' 신드롬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깡'은 2017년 발매 당시에는 허세만 가득하다는 이유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뮤직비디오 유튜브 영상에 13만 건 이상의 댓글이 달릴 만큼 핫한 노래가 됐다.


가수 비(정지훈), 래퍼 길. 사진=뉴스1

가수 비(정지훈), 래퍼 길. 사진=뉴스1


비는 방송에서 '깡'을 만든 사람이 길이라고 언급했다. 오랜 시간 자숙했던 길은 올해부터 다시 방송에 나오기 시작했고, 얼마 전부터는 채널A '아빠본색'에 고정 출연 중이다.


길은 '아빠본색' 제작진을 통해 "아들 하음이가 하늘에서 주신 선물이듯 최근 '깡'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것은 많은 분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누며 살라는 하늘의 가르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깡'의 저작권 수입을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소아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길은 "몸이 안 좋지만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망설이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다. 그런 아이들이 치료를 받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소아 환자들에게 '깡'의 저작권 수익을 기부하겠다"고 설명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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