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마스터슨, 여성 3명 성폭행 혐의 기소…유죄 확정시 45년형[NC할리우드]

대니 마스터슨, 여성 3명 성폭행 혐의 기소…유죄 확정시 45년형[NC할리우드]

최종수정2020.06.18 13:38 기사입력2020.06.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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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대니 마스터슨이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대니 마스터슨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했다. 그는 이날 오후 보석금을 330만 달러(약 40억 원)를 내고 석방됐다.


사진=대니 마스터슨 인스타그램

사진=대니 마스터슨 인스타그램



대니 마스터슨은 2001년 23세 여성을 강간하고 2003년 4월에는 28세 여성을, 또 2003년 10월에서 12월 사이 23세 여성을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가 인정되면 주립 교도소 최대형인 45년형에 처할 수 있다.


대니 마스터슨 변호사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변호인 측은 "결백하다"며 "목격자들이 증언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의 무죄는 곧 밝혀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마스터슨씨와 아내는 20년 전의 혐의로 인해 기소된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상태"라며 "가족들은 진실이 밝혀질 것을 믿기에 안심하고 있다"고 했다.


마스터슨의 첫 재판은 오는 9월 18일 열린다.


앞서 대니 마스터슨은 '미투' 운동의 시초가 된 하비 와인슈타인 성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인 2016년 LA 경찰의 조사를 받았고, 2007년 촬영 중이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랜치'에서 하차한 바 있다. 아울러 기소된 3건의 성폭행 외에도 다른 혐의가 제기된 상황. 한 여성은 2002년 마스터슨과 동거하던 중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여성은 마스터슨이 1996년 의식이 없는 자신을 두 번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두 사건의 공소시효가 지나 법정에서는 기각됐다.


한편 대니 마스터슨은 1998년부터 2006년까지 '요절복통 70쇼'에서 활약했으며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넷플릭스 코미디 쇼 '더 랜치'에 출연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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