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사영화제, 19일 코로나19로 비공개 개최…'엑시트' 6개 노미

최종수정2020.06.19 09:15 기사입력2020.06.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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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제25회 춘사영화제가 오늘(19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비공개 개최된다.


이번 제25회 춘사영화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일반 관객 참석을 제한하고, 철저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마련하여 '방역 시상식'으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최대한 준수한다. 모든 참석자는 QR코드를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로 소독을 마친 후 행사장에 입장해야한다.


춘사영화제, 19일 코로나19로 비공개 개최…'엑시트' 6개 노미


앞서 3월에 발표된 제25회 춘사영화제 본상 후보작은 24편의 영화가 10개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엑시트'가 6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또 '남산의 부장들', '천문', '벌새'가 5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올랐다.


감독상 후보에는 ‘남산의 부장들’ 우민호, ‘블랙머니’ 정지영, ‘봉오동 전투’ 원신연,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윤희에게’ 임대형, ‘천문’ 허진호가 올라 경쟁한다. 각본상 후보는 ‘벌새’ 김보라, ‘엑시트’ 이상근, ‘우리집’ 윤가은, ‘윤희에게’ 임대형, ‘천문’ 정범식이다.


남우주연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나랏말싸미’ 송강호,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봉오동 전투’ 유해진, ‘엑시트’ 조정석, ‘천문’ 한석규가 후보에 올랏으며, 여우주연상은 ‘나를 찾아줘’ 이영애, ‘엑시트’ 임윤아, ‘유열의 음악앨범’ 김고은, ‘윤희에게’ 김희애, ‘82년생 김지영’ 정유미가 후보로 올라 경쟁한다.


춘사영화제는 감독들이 심사하고 수여하는 감독상이 최고상인 유일한 영화제로서,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제25회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는 영화감독 심재석, 신승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전 총장인 박종원 감독, 전 영화아카데미 원장 유영식 감독, 부지영 감독, 배우이자 영화감독 구혜선 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


한편 춘사영화제는, 한국 영화 개척자인 춘사(春史) 나운규를 기리기 위해 1990년대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여타 영화제의 상업주의적 경향을 극복하고 창의성, 예술성, 민족성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제다.


앞서 매해 4월에 개최됐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올해는 6월 19일에 개최하게 됐다. 영화제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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