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귀환 "힘든 시기, 관객에게 에너지 얻어"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화려한 귀환 "힘든 시기, 관객에게 에너지 얻어"

최종수정2020.06.22 09:04 기사입력2020.06.2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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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화려하게 귀환했다.


지난 20일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그간 역사를 함께 써온 레전드 캐스트 송일국,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홍지민, 오소연, 정민, 김호, 임기홍을 비롯해 새롭게 합류한 양준모, 정영주부터 김환희, 서경수, 임하룡, 오세준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과 더욱 화려해진 무대와 의상, 압도적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 사진=CJENM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공연 장면. 사진=CJENM



커튼콜 이후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배우들은 어려운 시기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 역으로 첫 공연을 마친 양준모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객석을 가득 채워주셔서 감사하다. 관객분들의 박수소리와 뜨거운 함성 덕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던 프리 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을 맡은 최정원은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대공황 시대에 일을 할 수 없어 무대가 너무나도 절박했던 배우들의 이야기이다. 우리 역시 연습하면서 두려움과 기대감이 공존했는데 객석을 채워주신 관객분들을 보니 안도감과 희망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막 공연에서 벅찬 감동의 눈물을 흘린 메기 존스 역의 홍지민은 "어렵게 공연을 준비했고 걱정도 많았다. 객석에 관객 분들이 차있는 걸 본 순간 너무 울컥하고 눈물이 났다. 정말로 감사하다"고 관객들을 향한 애정과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8월 2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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