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미투 폭로 나왔다…증거대며 결백 주장[NC할리우드]

저스틴 비버, 미투 폭로 나왔다…증거대며 결백 주장[NC할리우드]

최종수정2020.06.23 14:03 기사입력2020.06.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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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왔다.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저스틴 비버가 2014년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영수증, 이메일, 소셜미디어, 기사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최근 한 네티즌은 트위터를 통해 2014년 3월 9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호텔에서 저스틴 비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이날 연예 매체 벌처(Vulture)는 한 여성이 2014년 3월 오스틴 음악 이벤트에서 저스틴 비버를 만나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 비버는 논란이 불거진지 하루가 지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가수로 활동하며 숱한 비난에 시달렸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아내,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오늘 제기된 일에 관해 이야기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저스틴 비버는 "루머는 루머일 뿐이지만 성범죄는 가볍게 여길 수 없다"며 "당장 입을 열고 싶었지만 매일 이 문제와 싸우고 있는 피해자들을 존중하는 마음에 입장을 밝히기 전에 스스로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다"고 했다.


이어 "그 글은 진실이 아니다"라며 "내가 그 장소에 없었다는 걸 입증하겠다"며 해당 호텔이 아닌 다른 숙소 영수증과 이메일 내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셀레나 로메즈와 쇼에 참석했다고 해명했다.


해당 글에 대해 저스틴 비버는 사실무근 입장을 분명히 하며 앞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트위터에 대해 변호사와 상의 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캐나다 출신 가수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영화배우로도 활약했다. 지난해 8월 배우 스티븐 볼드의 딸 헤일리 볼드윈과 약혼했고, 그해 9월 뉴욕 법원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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