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종영, 21년을 지켜온 개그맨들의 눈물

최종수정2020.06.26 17:22 기사입력2020.06.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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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개그콘서트'가 20여년 간의 역사를 뒤로 하고 막을 내린다.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는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최장수 코미디 프로그램으로서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 역할을 하며 수많은 개그 스타를 양성해 왔다. 21년 간 방송된 끝에 26일 종영을 맞았다.


26일 종영하는 '개그콘서트'. 사진=KBS

26일 종영하는 '개그콘서트'. 사진=KBS


'개콘'는 수많은 유행어와 시대를 통찰하는 코너를 만들어 공개 코미디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종영을 결정했다.


마지막회에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국민을 들썩이게 했던 '개콘'의 변천사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유행어 및 코너가 공개된다. 졸업식을 앞둔 '봉숭아학당' 출연진이 등장한다.


마지막 회를 맞은 개그맨들의 뜨거운 눈물과 이들을 위로할 시청자들의 따뜻한 영상 메시지도 공개된다.


KBS 측은 '휴식기'라고 칭했다. 개그맨들은 휴식기 동안 KBS 코미디 유튜브 채널인 '뻔타스틱'에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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