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전' 송창식X송가인, 시원한 가창력+깊은 연륜으로 완성한 '고래사냥' 컬래버

'악인전' 송창식X송가인, 시원한 가창력+깊은 연륜으로 완성한 '고래사냥' 컬래버

최종수정2020.06.28 09:56 기사입력2020.06.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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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악인전' 송창식과 송가인이 만났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악인전'에서는 모두가 고대했던 '레전드' 송창식, 송가인의 첫 만남이 담겼다. 이어 두 사람의 첫 콜라보레이션인 '고래사냥'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긴장과 설렘 속에서 두 레전드의 만남이 이뤄졌다. 서로를 만날 생각에 "밤잠을 설쳤다"는 두 레전드는 서로를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특히 송창식은 송가인을 이미자의 뒤를 이어 트로트계를 책임질 후배로 꼽았다.


'악인전'에서 송창식과 송가인이 만났다. 사진=KBS2

'악인전'에서 송창식과 송가인이 만났다. 사진=KBS2



"이미자의 뒤를 이어 앞으로 50년간 트로트계를 책임져야 할 걸"이라는 송창식의 바람처럼 송가인은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담아냈다. 함춘호의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송가인의 구슬프고 절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지며 색다른 느낌의 '동백아가씨'가 완성됐다. 송창식은 "송가인은 새로운 그루브가 있네"라며 흐뭇해 했다.


여러 무대를 선보인 끝에 송창식, 송가인의 '고래사냥'이 공개됐다. 송가인의 시원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에 더해, 송창식의 기타 연주와 깊은 연륜이 묻어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을 강타했다. 특히 송가인은 기존의 옥타브보다 높은 키로 역대급 고음을 선보였다. 이후 송창식은 "놀랐다. 나중에 내 키로 부르니까"라며 감탄했고, 김숙은 "두 분이 노래를 부르는데 녹음실 유리가 터질 것 같았다. 내공과 기가 같이 뻗어져 나왔다"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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