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2' 정우성이 그리는 韓대통령 어떨까

최종수정2020.07.07 08:34 기사입력2020.07.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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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분한다.


7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하루를 담아낸 정우성의 24시 스틸을 공개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강철비2' 정우성이 그리는 韓대통령 어떨까

'강철비2' 정우성이 그리는 韓대통령 어떨까

'강철비2' 정우성이 그리는 韓대통령 어떨까


공개된 스틸은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부터 남,북,미 정상회담장에서 쿠데타로 인해 납치를 당하는 모습까지 평범하고 인간적인 모습과 다이내믹함을 오가는 대통령의 일과를 담아냈다. 늦은 밤 아내와 소탈하게 술을 주고받으며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하거나 아침 식사 도중 구두를 닦아 놓은 딸에게 용돈을 뺏기다시피 하는 모습은 대통령이기 이전에 평범한 가장의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낸다.


관저를 나와 집무실이 있는 청와대로 출근한 뒤 첫 번째 일과는 참모들과 오전 회의를 하는 것이다. 남,북,미 평화 협정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의 양보 없는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요구 조건을 조율해 나가는 모습에서는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곧은 의지가 엿보인다.


회의가 끝난 뒤엔, 청와대 참모들과 근처 식당에 들러 점심 식사를 한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로 회의를 이끌어 갔다면, 식사를 하는 중에는 참모들과 서슴없이 어울릴 줄 아는 인간적인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우여곡절 속에서 마침내 남,북,미 평화협정을 이루기 위해 북한 원산으로 향하는 ‘대한민국 대통령’. 그러나 그의 오후 시간은 양 극단인 북 위원장(유연석)과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의 좁혀지지 않는 이견을 설득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청와대에서 집무를 집행할 때보다 한층 더한 고민을 던진다.


평화협정 중 발생한 쿠데타로 인해 북 핵잠수함에 갇히게 되었을 때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정우성의 모습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냉전의 섬이 된 한반도를 위협하는 전쟁의 위기를 막기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7월 29일 개봉.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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