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母 관련 논란→소속사 분쟁에 직접 글 남겨

최종수정2020.07.07 19:38 기사입력2020.07.0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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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가수 김호중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7일 자신의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아리스 여러분 김호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가수 김호중. 사진=뉴스1

가수 김호중. 사진=뉴스1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께 죄송하고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을 시작한 김호중은 "최근 저와 관련해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해서 이제는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라고 했다.


김호중은 어머니를 언급하면서 "제가 10살이 되던 때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시게 되었고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부모님의 이혼 후 저는 사랑하는 저희 할머니와 함께 2~3년간 살게 됐고, 중학교를 들어가게 될 때쯤 어머니의 집으로 옮겨가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당시를 떠올리며 그는 "이미 이혼하신 양친 모두 재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각자의 가정을 꾸린 상태였다. 그런 환경 속에서 저는 어머니의 집에서 적응하기가 힘들었고 방황하는 나날들이 이어졌다"라며 "중학교 생활을 보냈고, 그렇게 어머니와 살다가 고등학교에 들어간 이후부터 어머니 집을 나와 홀로 살아가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호중은 "어머니께서 특정 팬 분들에게 후원금이나 선물 등을 받으시려 굿을 요구했다는 이야기 등은 저도 최근에 들어 알게 됐다. 어머니께서 잘 모르셔서, 또는 정말 저를 위해서 하신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잘못된 일은 바로 잡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어머니로 인해 피해를 보신 분들께서는 소속사로 연락을 주시면 꼭 책임지고 해결해드리겠다. 어머니를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 전 소속사와 분쟁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은 "오랜 시간 함께 일해 온 것도 맞고, 소속사를 선택함에 있어 먼저 말씀 못 드린 것도 사실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제 솔직한 심정으로 제가 힘들 때 같이 동고동락하며 도와준 형님들에게 저는 지금도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제 수익의 30%를 요구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소속사와 협의해서 결정할 수 밖에 없었다"며 "힘든 시절을 함께했던 좋은 추억들이 퇴색되고 변질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진심으로 형들에게 고맙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호중은 "향후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쓰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팬 분들께 사과드린다"라면서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분들께 하루하루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다. 앞으로 더욱 더 보답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노래하고, 더 열심히 활동하며 살아가겠다" 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파파로티' 실화의 주인공으로 밝혀진 김호중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구성진 목소리로 주목 받았다. 다수 예능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을 통해 대중과 활발한 소통 중이다.


사진=뉴스1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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