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최종수정2020.07.13 08:42 기사입력2020.07.1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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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 오는 9월 개막에 앞서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현재 미국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 겸 극작가인 데이브 말로이가 톨스토이의 걸작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스토리를 기반으로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과 손을 잡고 만든 성스루 (sung-throgh) 뮤지컬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2020년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 초연 캐스트는 홍광호, 케이윌, 정은지, 이해나,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 등 뮤지컬 무대의 탑클래스 배우들은 물론, 가요계를 장악하는 스타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캐스트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사진은 이제 두 달 후면 19세기 러시아의 오페라 극장으로 완벽히 변모하게 될 유니버설아트센터의 객석을 배경으로 작품 속 캐릭터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다양한 연출 기법으로 극을 더 깊이 있고, 세련되게 만드는 김동연 연출가가 참여하며,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와 함께 유니버설아트센터의 내부 전체를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가 허물어져 있는 혁신적인 다차원적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관객들에게 강렬한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팝, 일렉트로닉, 클래식, 록,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들로 이루어진 27곡의 넘버들은 김문정 음악감독을 만나 강렬하고 황홀한 시간을 만들어 낸다. 특히 주인공 피에르 역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연기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그레이트 코멧'이 관객에게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경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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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과 피아노를 직접 연주하며 극의 문을 열고 닫는 인물, 부유한 귀족이지만, 사회에서는 겉돌고, 불행한 결혼생활과 삶에 대한 깊은 회의 속에서 방황하는 남자 피에르 역은 대체 불가한 배우 홍광호와 최정상의 뮤지션 케이윌이 맡는다.


소름 돋는 가창력과 드라마틱한 연기를 선보이는 대체 불가한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피에르'로 '그레이트 코멧' 무대에 오른다. '지킬앤하이드', '스위니 토드', '오페라의 유령' 등 내로라하는 대형 작품에서 주역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캐스팅 0순위의 배우로 확고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는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폭발적인 성량으로 항상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참여를 위해 이미 6개월간 아코디언과 피아노 연습에 몰두해 왔으며 오는 9월, 놀랄 만 한 연주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믿고 듣는 명품 보컬 케이윌이 2년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로 귀환한다. 케이윌은 심금을 울리는 보이스에 음악, 방송, DJ까지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다. 지난 2016년 처음 도전했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주역 콰지모도 역을 맡아 '딤프 어워즈'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했다. 음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섬세한 표현력, 또한 능숙한 악기 연주 실력이 있어야 하는 피에르 역에 케이윌은 최적의 캐스팅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전쟁에 출전한 약혼자를 그리워하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스무 살의 여인 나타샤 역에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정은지와 이해나가 맡아 열연한다.


솔로 활동, 그룹 활동과 연기자, DJ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온 정은지가 '나타샤'로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영화 '0.0MHz', 뮤지컬 '리걸리 블론드', '풀 하우스'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정은지의 사랑스러운 여인으로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 '보디가드', '지킬앤하이드' 등 대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뮤지컬 신예에서 이제는 주역으로 자리 잡은 배우 이해나가 나타샤 역에 발탁됐다. 팔색조 같은 매력을 지닌 이해나는 사랑스럽고 신비한 매력에 독보적인 가창력을 덧대어 그녀만의 나타샤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홍광호·케이윌·정은지·박강현 출연…9월 개막


향락을 추구하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젊은 군인으로 '나타샤'를 유혹하는 아나톨 역에는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이 캐스팅됐다.


나타샤의 사촌이자 친구로, 늘 곁에서 그녀를 지켜주려 노력하는 소냐 역은 이효은이 맡았고, 피에르의 아내이자 아나톨의 누이, 사교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엘렌 역은 믿고 보는 배우 방진의와 홍륜희가 더블 캐스팅됐다. 엄격하지만 다정한 귀부인으로 나타샤의 대모이자 피에르의 오랜 친구인 마리야D 역은 선 굵은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배우 주아가 맡았다.


볼콘스키 공작의 딸이자 안드레이의 여동생 마리 역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연지가 한국 뮤지컬 무대에 첫 신고식을 치른다. 대범하고 호탕한 매력을 지닌 아나톨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자 엘렌과 불륜관계인 돌로코프는 최호중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매력을 펼친다. 흥이 넘치는 삼두마차 마부 발라가 역에는 풍부한 성량과 다양한 악기 연주 능력을 뽐내는 김대호 배우가 열연할 예정이며, 나타샤의 약혼자로 전쟁에 출전 중인 군인 안드레이와 그의 아버지인 괴팍한 성격의 귀족 볼콘스키 역에는 배우 강정우가 1인 2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것이다.


한편 '그레이트 코멧'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쇼노트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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