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인 배우[알쓸TMI]

최종수정2020.07.19 11:00 기사입력2020.07.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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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에서 스타들에 대해 알아보는 코너 '알쓸TMI'를 진행합니다. 영화·드라마·무대 등에서 대중들을 웃고 울리는 배우들의 평소 모습과 이들이 참여한 작품의 뒷이야기 등을 다룹니다.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무엇을 상상하든지 난 그 이상이지"(뮤지컬 '킹키부츠' 넘버 中)


뮤지컬 배우 박은태는 관객이 무엇을 상상하든 늘 그 이상의 만족도를 안겨주는 배우다. '지킬앤하이드', '스위니토드',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뮤지컬에 큰 관심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이름을 들어봤을 법한 쟁쟁한 작품들을 모두 거쳐 간 그는 최근 '모차르트!'를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다. 다소 독특하고 유쾌한, 박은태의 TMI를 공개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사진=EMK뮤지컬컴퍼니



# 경영학도·강변가요제 출신


독보적인 노래 실력 뒤에 가려진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박은태가 경영학도라는 점이다. 그는 한양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1년 강변가요제에 출연해 '고백'이라는 곡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박은태가 20년 전에도 노래를 잘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사진=김태윤 기자

뮤지컬 '벤허' 공연 장면. 사진=김태윤 기자



# 삼둥이 아빠


박은태는 지난 2012년 그룹 파파야 출신의 고은채와 결혼했다. 이후 2013년에 첫째 딸을, 2016년에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데에 이어 지난해에 셋째 딸을 얻으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장면. 사진=뉴스컬처DB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장면. 사진=뉴스컬처DB



# '찐 괴물'된.ssul


박은태가 무대 위에서 의도치 않게 캐릭터와 하나가 된 '썰'이 있다. 바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중 상대 배우의 다리를 물어뜯은(?) 것이다. 극 중 괴물 역을 맡은 박은태가 상대 배우의 다리를 칼로 찔러야 하는 상황에 칼을 놓쳐 허벅지를 물어버렸다는 에피소드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사진=MBC



# 뇌리에 각인된 곰돌이 바지


박은태를 생각할 때 '곰돌이 바지'가 떠오르는 사람도 있을 터. 이는 박은태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직접 언급한 사실로, 해당 방송에서 곰돌이 무늬 바지를 좋아하는 그의 독특한 패션 취향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 사진=CJENM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 사진=CJENM



# 6년 만에 돌아온 '모차르트!'→첫 구두 도전 '킹키부츠'


박은태는 최근 뮤지컬 '모차르트!'에 출연 중이다. 지난 2010년 초연부터 2011년, 2012년, 2014년까지 4연 연속 모차르트를 연기한 뒤, 여섯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인 이번 '모차르트!' 무대에 서게 된 것. 역대 최다 회차의 모차르트를 연기한 배우이기도 하다.


천재 음악가로서의 활약을 마치면 드랙퀸으로 변신해 파격적인 도전을 할 예정이다. 뮤지컬 '킹키부츠'를 통해서다. 빨간 부츠에 짙은 화장을 장착하고 무대에 올라 농염한 매력을 발산할 박은태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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