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 또 연기…'미트' 콘서트 언제쯤이면[NC이슈]

최종수정2020.07.25 10:00 기사입력2020.07.25 10:00

글꼴설정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예정대로라면 트롯맨들을 무대에서 직접 볼 기간이었다. 하지만 행정 명령으로 인해 콘서트는 또 다시 연기됐고, 연기된 일정 또한 불확실하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3월 공연에 참여하는 가수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까지 TOP7을 비롯해 김경민, 신인선, 김수찬, 황윤성, 강태관, 류지광, 나태주, 고재근, 노지훈, 이대원, 김중연, 남승민까지 19명이 참여한다.


취소 또 연기…'미트' 콘서트 언제쯤이면[NC이슈]

5월 2일 수원에서 시작해 8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전국 25개 지역을 순회하려 했으나 공연 날짜가 가까워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금 늘어나 제동이 걸렸다. 이에 제작사는 두 번의 연기를 거쳐 서울 공연을 6월 25일로 변경했다. 공연이 열릴 수 있을지 불확실했던 가운데 또 한 번 연기를 감행해야 했다. 타이틀과 관람 방식을 바꿔 '내일은 미스터트롯' 대국민 감사 콘서트를 확정했다.


서울 공연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에서 매주 금요일 1회와 토, 일요일 각 2회씩 총 3주간 15회로 진행되려 했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기존보다 절반 줄어든 인원만 수용하는 방식이다. 마스크 착용과 열 감지 화상 카메라 설치, 체온 측정은 당연하다.


공연이 연기되는 동안 트롯맨들의 인기는 점점 높아져만 갔다. 그만큼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열망 또한 커졌다.


취소 또 연기…'미트' 콘서트 언제쯤이면[NC이슈]

감사 콘서트를 개최하는 주에 접어들면서 이번에야말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듣게 되나 싶었지만 송파구청의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인해 공연장에서의 시설물 설치 및 시설 사용 중지 통지가 내려졌고, 공연 사흘 전 잠정적으로 연기한다는 발표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공연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출연진, 스태프, 공연장, 기획사 등 1,500여명의 관계자, 200개가 넘는 관계사들의 협의와 결정이 있었다. 티켓은 매진됐지만 공연이 열리지 못하면서 투입된 제작비 등으로 곤혹스러운 제작사도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은 절대 가벼이 여길 수 없어 이래저래 난처한 상황이다. 수차례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열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쇼플레이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