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비 해체, 문란한 사생활 때문? 아리 "소속사 관계자가 성추행"(종합)

옐로비 해체, 문란한 사생활 때문? 아리 "소속사 관계자가 성추행"(종합)

최종수정2020.08.01 10:14 기사입력2020.08.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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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그룹 옐로비가 해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 이유를 두고 소속사와 멤버들 간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옐로비의 소속사 에딕션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와 공식 SNS를 통해 "2017년 데뷔한 옐로비가 3번째 디지털 앨범 'DVD'를 준비하면서 기존 멤버 전원 교체를 하면서까지 옐로비를 이어나갈 생각이 있었지만 멤버 B양의 사생활 문란을 비롯해 회사와 각 멤버들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알렸다.


사진=에딕션엔터테인먼트

사진=에딕션엔터테인먼트



이어 "이를 바탕으로 회사 내부 회의 결정 끝에 해체를 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그러자 멤버 아리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오히려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것. 그는 "'문란'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며 "문란은 사실 무근이고 회사가 부풀려 말한 거다. 문란한 행동은 멤버가 아니라 회사가 했다고 해도 무방하다"고 주장했다.


아리는 "회사에서는 회사 관계자와 매니저가 성희롱, 성추행하는 행동들이 있었다"며 "한 멤버를 끌고 연습실로 가 잠자리를 하려 했고, 그 상황에 모든 사람들이 있었으며 끌고 가는 걸 말리는 사람은 오직 멤버들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허벅지를 만지는 등 신체 접촉이 있었고, '애기 낳아줄테니 모텔 가자' , '아빠는 너가 알아서 찾아'라는 말 등 입에 담기 힘든 말들을 하곤 했다. 새벽에 불러서 투자자랍시고 술을 권한 적도 여러 차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산을 받지 못하고 일본 활동 당시 회사의 도움 없이 직접 비행기 표를 구매하고 짐을 옮기는 등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한편 옐로비는 류희, 애니, 아리, 소예, 설하로 구성된 5인조 그룹으로, 2017년 '딸꾹'으로 데뷔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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