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설현·찬미 방관자 지목→"전부 연락 두절…결국 내 탓" 심경

권민아, 설현·찬미 방관자 지목→"전부 연락 두절…결국 내 탓" 심경

최종수정2020.08.07 07:18 기사입력2020.08.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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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권민아가 AOA의 멤버들을 방관자라고 폭로한 뒤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피해자로 느껴지니까 모두 가해자로 만들어버리냐고? 아니 난 사실만 말했고 가해자라고 말한 적 없고 방관자라고 했어 사실이잖아"라고 말했다.


AOA 출신 권민아가 심경을 전했다. 사진=뉴스1

AOA 출신 권민아가 심경을 전했다. 사진=뉴스1



이어 "멀쩡한 애 11년간 피 말려가면서 정신병이란 정신병은 다 들게 만들어놓고 그 누구도 진심 어린 사과 한마디 없는 건 너무 한 거 아닐까?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걸까 너무 큰걸 바라는 걸까 내가 힘들다고 너무 나만 생각하는 걸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 정말 진심어린 사과 받고싶어 우리 가족은 무슨 죄야 무섭고 울고 응급실 그만 오고 싶대 그래도 그 곳이나 그 상대방한테 말 한 마디 하지 않은 가족들이야 난 오늘 그 곳 사람들과 대화라도 나눠보려고 했으나 전부 연락두절이고 나도 무서워 나를 어떻게 더 망가뜨릴지 무섭고 내가 내 자신을 어떻게 할지도 무서워"라고 힘든 속내를 꺼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11년 동안 가족, 친구에게도 말 못 했던 거 이제는 제 정신이 아닌 상태로 세상에 말했더니 돌아오는 건 결국 또 내 탓이 돼버렸네 미안해요 근데 나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힘들어요 아주 많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AOA 활동 당시 지민의 괴롭힘을 폭로한 권민아는 지난 6일 AOA 멤버들의 SNS를 언팔로우한 이유를 밝히며 설현, 찬미를 방관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OA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서 다 끊었다"고 전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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