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직지심체요절 훔쳤다고 주장하는 계룡도사

최종수정2020.08.08 20:40 기사입력2020.08.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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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직지심체요절'은 정말 대한민국에 존재하고 있는 것일까.


8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한 아파트에서 공포 대상이 된 주민의 사연과 '직지'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전한다.


10년째 한 아파트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만드는 주민이 있다. 그 주민은 자신이 사는 집 베란다로 나와 쓰레기를 내던지는 것은 기본, 물병이나 집기, 택배 상자 등 각종 물건도 집 밖으로 던지는 것이 일상이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가 없었다지만 언제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다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실화탐사대' 직지심체요절 훔쳤다고 주장하는 계룡도사

범인의 정체는 바로 5층에 사는 주민 최순자(가명) 씨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취재 도중 그녀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됐다. 주민들의 공포 대상이 된 무법자 최순자(가명) 씨와 주민들의 10년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까.


한편 '직지심체요절'을 훔쳤다고 말하는 한 남자에 대해서도 전한다. 박선미(가명) 씨는 1년 전 알고 지내던 한 남자에게서 충격적인 고백을 들었다. 바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김(가명) 씨 자신이 훔쳤다는 것이다.


'직지'를 훔쳤다고 주장하는 김(가명) 씨는 한문학 박사학위 소지자로, 지역 시장 선거에도 출마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계룡산 연구의 권위자로서 일명 '계룡도사'로 불리며 주변에서는 명망 있는 인물로 통했다. 그의 취미는 바로 고서적 수집이다.


김(가명) 씨는 박물관을 하나 지을 수 있을 정도로 귀한 유물과 고서적을 많이 갖고 있다고. 심지어 박선미(가명) 씨에게 진 1억 원의 채무를 그가 갖고 있던 값비싼 고서적들로 갚았다고 한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이 김(가명) 씨의 집을 직접 찾아가 봤다.


?사진=MBC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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