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마친 박은태, '킹키부츠'로 새로운 도전

최종수정2020.08.11 08:35 기사입력2020.08.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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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배우 박은태가 뮤지컬 '모차르트!'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를 마치고 뮤지컬 '킹키부츠'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은태는 2010년 초연에 이어 2011년, 2012년, 2014년 그리고 이번 2020년 10주년 기념공연까지 총 다섯 번째로 '모차르트!'에서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맡아 관객들과 호흡했다. 박은태는 섬세한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관객에게 큰 사랑과 환호를 받는 모차르트로 인정받아 왔다.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장면. 사진=EMK뮤지컬컴퍼니



그는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역대 최다 출연 모차르트로 기록되기도 했는데, 이번 2020년 10주년 기념공연까지 전체 89회차의 공연을 소화하며 자신의 기록을 갱신했다.


마지막 공연을 마친 박은태는 "이번 '모차르트!' 10주년 기념공연은 개막까지 참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먼저 마지막 공연을 하게 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모두 사랑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힘든 시기임에도 작품을 사랑하고 끝까지 객석을 가득 채워준 관객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관객 분들에 의해 이 무대가 더욱 의미 있고 빛을 발할 수 있었다"고 관객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 사진=CJENM

뮤지컬 '킹키부츠' 캐릭터 포스터. 사진=CJENM



한편 박은태는 오는 21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로 차기작을 낙점 지었다.


박은태가 새롭게 이름을 올린 '킹키부츠'의 '롤라'는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인물로 그간 그가 맡아왔던 묵직하고 진중했던 역할과는 달리 당당하고 화끈하면서도 도발적인 모습의 캐릭터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올해로 뮤지컬 데뷔 14년차로 배우로서 끊임없이 성장해온 박은태는 "'킹키부츠'를 통해 긍정의 에너지와 희망을 드리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을 뛰어넘을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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